[경기 전] KCC-현대모비스, 가장 경계한 요소는?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7 18:48:24
  • -
  • +
  • 인쇄

전주 KCC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1~2022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KCC는 전력 이탈 속에 2021~2022 시즌을 치르고 있다. 정창영(193cm, G)이 갈비뼈 부상과 손목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송교창(199cm, F)이 손가락 부상으로 무기한 나설 수 없다.

그러나 라건아(200cm, C)와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0cm, C)가 골밑에서 힘을 내고 있고, 김상규(198cm, F)와 박재현(183cm, G) 등이 주축 자원의 부담을 덜고 있다. 이정현(189cm, G)에게 향한 집중 수비가 분산됐다.

특히, 김상규의 경기력이 향상됐다. 골밑과 외곽을 넘나드는 넓은 공수 범위, 확 튀지 않지만 영리하면서 안정적인 플레이로 KCC에 보탬이 되고 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도 최근 전력을 끌어올렸다. 어린 선수들이 자신감을 보이고 있고, 외국 선수의 경기력 기복이 줄어들었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현대모비스가 상승세고 가용 인원도 많다. 신장도 높다. 우리에게 벅찬 상대인 것은 분명하다”며 현대모비스의 강점을 먼저 경계했다.

이어, “우리 입장에서는 안 좋은 시기에 만났다. 걱정은 된다. 그렇지만 그래도 선수들이 잘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 우리가 골밑에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대모비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점을 설명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개막 직전만 해도 작지 않은 기대를 받았다. 서명진(189cm, G)-이우석(196cm, G) 등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한 이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국 선수가 큰 힘을 내지 못했다. 라숀 토마스(200cm, F)와 얼 클락(208cm, F) 모두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외국 선수가 안정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 더 기복을 겪고 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대표팀 브레이크 후 어느 정도 해법을 찾았다. 외국 선수 2명이 투지를 보이고 있고, 서명진과 이우석이 자신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베테랑 이현민(174cm, G)-함지훈(198cm, F)도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그렇지만 상대는 이번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KCC다. 송교창은 빠졌지만, 이정현-김상규-라건아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일단 이정현과 라건아를 막는 수비를 준비했다. 그 점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며 이정현과 라건아를 경계했다.

[KCC-현대모비스, 스타팅 라인업]
1. 전주 KCC : 유현준-이정현-정창영-김상규-라건아
2. 울산 현대모비스 : 서명진-김국찬-박지훈-장재석-라숀 토마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창진 KCC 감독-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