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KGC인삼공사-KCC, 서로를 경계하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8 18: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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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와 전주 KCC가 2021~2022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KGC인삼공사의 초반 전력은 불안했다. 오마리 스펠맨(203cm, F)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국내 선수층이 불안했기 때문이다.

물론, 주전 라인업은 확실했다. 변준형(185cm, G)-전성현(188cm, F)-문성곤(195cm, F)-오세근(200cm, C) 모두 2020~2021 시즌 우승의 주역. 그러나 이들을 뒷받칠 선수들이 부족했다. 게다가 양희종(195cm, F)도 부상으로 이탈했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도 1라운드 내내 “2라운드까지는 4승 5패씩만 해도 성공적이다. 그리고 (양)희종이와 (박)지훈이가 돌아오는 12월에 치고 올라가야 한다”며 쉽지 않은 초반을 예고했다.

KGC인삼공사는 1라운드를 4승 5패로 마쳤다. 소위의 목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2라운드 시작 후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4연승에 8승 5패. 그리고 2021~2022 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만났던 KCC와 만난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경기 전 “전창진 감독님과 시즌 전에 잠깐 이야기할 때, ‘다들 몸이 안 좋다’고 이야기하시더라. 그래도 감독님한테 잘할 거라고 말씀드렸는데, 역시 잘하고 있다. 에이스(송교창)가 빠졌는데도 불구하고, 잘하고 있다”며 KCC를 경계했다.

그 후 “멤버만 놓고 보면, 이겨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것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야 한다. 그게 강한 팀이 이길 거다”며 KCC전 대비책을 설명했다.

한편, KCC 역시 불안함 속에 2021~2022 시즌을 준비했다. 전창진 KCC 감독도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기다려보자”는 말을 남겼다.

KCC는 전력 이탈 속에 2021~2022 시즌을 치르고 있다. 정창영(193cm, G)이 갈비뼈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송교창(199cm, F)이 손가락 부상으로 무기한 나설 수 없다.

그러나 라건아(200cm, C)와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0cm, C)가 골밑에서 힘을 내고 있고, 김상규(198cm, F)와 박재현(183cm, G) 등이 주축 자원의 부담을 덜고 있다. 이정현(189cm, G)에게 향한 집중 수비가 분산됐고, KCC는 공식 개막전에서 만났던 KGC인삼공사와 마주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최근 상승세다. 선수들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며 KGC인삼공사의 강점을 먼저 경계했다.

이어, “수비 변화를 많이 줘야 한다. 그리고 상대 공격 횟수를 줄여야 한다. 속공보다 얼리 오펜스, 패턴 위주의 공격을 해야 한다”며 KGC인삼공사전 대비책을 설명했다.

[KGC인삼공사-KCC, 스타팅 라인업]
1. 안양 KGC인삼공사 : 변준형-전성현-문성곤-오세근-오마리 스펠맨
2. 전주 KCC : 박재현-이정현-정창영-김상규-라건아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전창진 KC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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