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KT-DB, 모두 ‘리바운드’ 강조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3 18: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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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와 원주 DB가 2021~2022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2021~2022 시즌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개막 전부터 암초를 만났다. 1옵션이자 야전사령관인 허훈(180cm, G)을 부상으로 잃은 것.

하지만 KT는 선전했다. FA(자유계약)로 가세한 김동욱(195cm, F)과 정성우(178cm, G)가 쏠쏠한 활약을 해줬기 때문이다. 2순위 신인인 하윤기(204cm, C) 또한 ‘높이’라는 강점을 팀에 심어줬다.

그리고 허훈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KT는 허훈 부상 복귀 후 9경기를 연달아 이겼다. 창단 10연승도 노렸다.

그렇지만 지난 18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 79-102로 완패했지만, 그 후 다시 5연승을 달렸다. 경기력 기복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최상의 결과를 내고 있다. 22승 6패로 단독 선두. 그리고 DB와 맞붙는다.

서동철 KT 감독은 경기 전 “공수 리바운드와 골밑 장악이 중요하다. 우리도 높이가 있지만, DB도 높이가 있는 팀이다. 또, 우리가 지난 경기에 리바운드 열정이 떨어졌다. 그 점을 강조했다”며 DB전 중점사항을 전했다.

그 후 “DB가 분위기를 타면 무서운 팀이다. 초반 기선 제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DB전 대비책을 설명했다.

한편, DB는 시즌 초반 얀테 메이튼(200cm, F)을 잃었다. 메이튼은 골밑과 외곽에서 득점할 수 있는 자원. DB의 1옵션 외국 선수이기 때문에, DB의 고민은 클 수밖에 없다.

메이튼 대신 합류한 조니 오브라이언트(204cm, F)가 크게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상범 DB 감독에게 고민만 안겨주고 있다. 레나드 프리먼(198cm, F)이 분투해주고 있지만, 프리먼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허웅(185cm, G)이 에이스로서 제 몫을 하고 있다. 군에서 돌아온 강상재(200cm, F)도 조금씩 녹아들고 있다. 신인인 정호영(188cm, G)도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김종규(206cm, C)의 위력이 썩 강하지 않다. 국내 선수 경기력이 들쑥날쑥하다.

이상범 DB 감독은 경기 전 “제공권이 중요하다고 본다. KT에 제공권을 허용한다고 하면, 우리가 어려운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게 없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없다”며 KT전 대비책을 말했다.

이어, “제공권 싸움이 되면, 그 다음은 치고 받는 거다. 2대2 수비와 존 디펜스 등 적절히 잘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KT-DB, 스타팅 라인업]
1. 수원 KT : 정성우-허훈-양홍석-하윤기-캐디 라렌
2. 원주 DB : 박찬희-허웅-정준원-김종규-조니 오브라이언트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서동철 KT 감독-이상범 DB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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