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팀 감독 모두 수비를 중요시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일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73-69로 승리했다. 3쿼터까지 5점 차로 뒤졌었지만, 4쿼터 18-9를 만드는 뒷심을 발휘하며 4연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우석(196cm, G)과 함지훈(198cm, F)이 30점을 합작하며 팀의 득점을 책임졌다. 또한, 서명진(187cm, G)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김동준(175cm, G)이 4쿼터에만 5점을 기록하며 역전승의 발판이 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경기를 통해 시즌 및 홈경기 5연승을 노린다. 현대모비스는 4연승 기간 동안 67.2점밖에 실점하지 않을 정도로 짠물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SK의 빠른 공격과 함께 포워드진의 득점력을 제어해야 한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SK와의 상대 전적에서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승리를 한다면 동률을 이룬다. 과연 강적 SK를 꺾고 기분 좋게 원정 3연전을 떠날 수 있을까?
유재학 감독은 “앞선에서 잘해주고 있다. 4쿼터에 삐걱거리는 부분은 아쉽다. SK가 트랜지션을 잘하기 때문에 무리한 실책은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정상적인 전력으로는 승리하기 힘들다. 수비에 변화를 줬다” 지난 경기들과는 다른 수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우석과 김동준은 최근 4연승 기간 동안 팀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김동준은 클러치 상황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유 감독은 “(이)우석이는 기복이 있다. 슛 쏠 때 우물거리는 부분이 있다. 슛이 들어가기만 한다면 경기력이 나아진다. (김)동준이는 배짱이 있다”며 두 선수에 관해 언급했다.
이어 “4일간 세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그러함에도 벤치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현재 팀 분위기가 좋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SK는 2일 군산에서 열린 KCC와의 경기에서 85-77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SK는 선두 KT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특히, 최준용(200cm, F)의 활약이 빛났다. 올 시즌 최다 득점인 31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였다. 야투 성공률 72%일 정도로 손끝 감각이 뜨거웠다.
SK는 원정 4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상대 전적에서 2승으로 우위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좀 더 자신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서명진이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김동준과 이우석이 버티고 있다. 함지훈과 라숀 토마스(198cm, F)의 골밑 공격도 위력적이다. 과연 SK는 현대모비스와의 천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까?
전희철 감독은 “가드진의 2대2 플레이가 많다. (오)재현가 선발로 출전해 압박하려고 한다. (함)지훈에 관한 수비도 중요하다. 그에게 파생되는 공격을 막아야 한다”며 2대2 플레이와 함지훈을 경계했다.
이어 “현대모비스 선수들이 잘 움직인다. 코트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 그로 인해 속공이 쉽지 않다. 그래서 초반에 압박 수비와 리바운드 싸움을 강조했다. 분위기를 잡아야 한다”며 수비와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최준용은 2라운드에서 12.1점 3점 성공률 25.5%로 부진했으나, 3라운드부터 달라졌다. 평균 15.1점 3점 성공률 44.7%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 감독은 “시즌 초반에 워니하고 2대2 플레이가 잘 되다가 2라운드부터 수비에 막혀 미드-레인지 점퍼를 많이 시도했다. 그래서 워니가 인사이드에서 중심을 잡고 외곽에서 슈팅이나 돌파를 주문했더니 훨씬 나아졌다. 3번으로의 전환도 도움이 됐다”며 최준용의 플레이가 나아진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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