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와 KT의 시즌 2번째 맞대결이 펼쳐진다.
DB는 현재 4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초 매 경기 폭발적인 활약을 보이던 허웅의 야투 감각이 다소 주춤하고 있다.
여기에 얀테 메이튼의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골절 진단을 받은 얀테 메이튼은 시즌 아웃이라는 이상범 감독의 설명. 레나드 프리먼과 벤치 멤버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상범 감독은 “선수들한테 한 발씩만 더 뛰자. 팀이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까 정상적으로 해선 이길 수 없다. 국내 선수에게 분발을 요구하며, 연패부터 끊어내자”고 주문했다고 한다.
평균 76점으로 리그 최하위의 공격력을 보이는 원주 DB. 그나마 새로 합류한 신인 정호영이 매 경기 공격적인 측면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하지만 클러치 타임 때 수비에서의 아쉬운 모습을 자주 노출하고 있다.
이상범 감독은 “정호영이 공격에선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은 100% 맞다. 하지만 대학과 프로의 존 디펜스가 많이 다르다. 아직 호흡도 아직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기대 이상은 하고 있다”며 정호영의 활약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KT는 직전 KCC와의 경기에서는 종료 직전 캐디 라렌의 결승 덩크를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파죽지세다. 이번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시 오리온을 뛰어넘어 단독 2위로 올라선다.
서동철 감독은 “최근에 저희가 승패를 떠나서 팀이 정리 정돈이 안된다. 공수에서의 적극적인 부분을 연습하면서 강조했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선수단에게 주문했다고 한다.
KT의 상승세를 떠나서 서동철 감독도 고민거리가 존재했다. 포워드진의 한 축인 양홍석의 부진과 캐디 라렌의 기복있는 공격력이였다. 양홍석은 시즌 초 보여줬던 공수에서의 뜨거웠던 슛감이 최근 2경기에서 15%로 확 내려앉았다.
이에 서동철 감독은 “(양)홍석이가 더 잘했으면 하는 마음은 내가 더 간절하다. 이럴 때일수록 수비를 강조했다. 더 쉽게 득점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주변에선 공수 겸 장이라는 평가가 많은데 제가 보기엔 아직 부족하다. 분명 공격과 리바운드에선 좋아졌으나 수비가 더 올라와야 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말을 이어간 서동철 감독은 “라렌은 공격에서의 기복이 분명하다. 특정 팀에 어려움을 보인다. 헤쳐나가는 현명함도 아직 떨어진다. 노련미 부족같다. 본인에게 방법을 제시하고, 고민해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 라렌은 누가 뭐래도 저희팀의 중심이다. 잘하고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DB가 허웅의 대활약을 묶어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의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장소를 옮긴 두 팀의 이번 맞대결엔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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