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팀 감독은 각각 ‘수비’와 ‘2대2 플레이’를 강조했다.
BNK는 지난 5일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75-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BNK는 하나원큐전 3승을 거두며 우위를 이어갔고, 5승 14패로 4위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두 경기 차로 좁혔다.
김한별(178cm, G)이 결승 돌파 득점을 포함 20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소희(170cm, G)도 커리어 최다 26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BNK는 삼성생명과의 대결에서 2연승을 노린다. 지난 12월 3일 경기에서 84-69로 승리하면서 삼성생명전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그 당시에도 김한별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의 승리에 큰 도움이 됐다.
BNK는 이번 경기에서도 김한별의 존재가 중요하다. 이소희, 안혜지(164cm, G), 진안(185cm, F) 등 젊은 선수들이 공격에서 주춤거릴 때 그가 잡아줘야 한다. 과연 BNK는 원정 5연전 만에 돌아온 홈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박정은 감독은 “지난 맞대결 경기를 다시 봤다. (이)주연이의 밸런스가 좋기에 경계해야 한다. 또한, 배혜윤을 통한 패턴 공격을 막아야 한다. 선수들에게 수비와 리바운드 강조를 많이 했다. 심판 콜이 예민하기에 불필요한 파울은 하지 말자고 했다. 실점을 적게 하려면 빠른 공격을 해야 한다. 공격 리바운드를 통해 공격 횟수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며 빠른 공격을 강조하면서 이주연과 배혜윤을 경계했다.
이소희는 최근 두 경기에서 20.5점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자신감이 많이 올라간 모습이었다.
박 감독은 “비 시즌까지 왼손으로 슛 던지는 리듬이 있었다. 오른손으로 변경할 때 적응하는 기간이 있었다. 올 시즌 초반은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슛 터치는 좋다. 지금은 자기의 리듬을 되찾았다. 다만, 상대가 자신에 관한 수비 준비를 많이 했을 것이다. 대처하는 법만 익힌다면, 위기에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다”며 오른손 슈팅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강)아정이는 컨디션이 좋지는 않다. 스페이싱이나, 슛이 필요할 땐 활용하려고 한다. 기동력에서 떨어지면서 김한별과 같이 쓰기에는 부담스럽다. 아정이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전술을 준비했다”며 강아정 활용법에 관해 이야기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3일 우리은행과의 대결에서 63-76으로 패했다. 전반전까지는 37-37로 팽팽했으나, 후반전 뒷심에 밀려 3연패의 늪에 빠졌다.
배혜윤(182cm, C)과 김단비(176cm, F)가 32점을 합작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리바운드에서 24-35로 뒤진 부분도 패배의 요인 중 하나였다.
삼성생명은 BNK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삼성생명은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만약 패한다면, BNK와 승차가 한 경기로 좁혀진다.
삼성생명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배혜윤의 골밑 활약이 절실하다. 또한, 강유림(175cm, F)과 이주연(171cm, G), 김단비의 3점이 터져줘야만 한다. 지난 맞대결에서도 3점 성공률 27%에 그치며 추격이 쉽지 않았다. 과연 삼성생명은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을까?
임근배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투맨 게임에 눈을 떠야 한다. 공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소희도 좋다. (김)한별이도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그에게 파생되는 어시스트나 리바운드를 막아야 한다.”며 선수들의 2대2 플레이 발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생명은 시즌 평균 득점 65.4점에 그칠 정도로 빈약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임 감독은 “자신감이 중요하다. 팀에 경기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다. 업·다운이 심하다. 시즌 내내 가지고 가야 할 숙제이다. 계속 선수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한다”며 자신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어 현재 BNK와의 승차가 좁혀지고 있다고 전하자 임 감독은 “순위 싸움을 강조하기보다는 길게 봐서 선수들이 어떻게 농구를 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이 스스로 느껴야 한다”며 선수들이 스스로 느껴야 한다고 전했다.
이주연은 커리어 내내 외곽슛이 약점으로 꼽혔으나, 올 시즌 3점 성공률 36%일 정도로 뜨거운 손끝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임 감독은 “(이)주연이가 약간의 교정을 받았다. 비시즌 하루에 500개를 쐈다. 지금도 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가 자신감을 얻는 것 같다. 슛은 자신감이다. 예전에 비해 자신감이 올라왔다”며 이주연을 칭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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