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제러드 설린저(206cm, F)와 다양한 국내 선수들의 합이 어우러졌고, ‘KBL 최초 PO 10전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그러나 많은 게 달라졌다. 설린저와 재계약하지 못했고, 오마리 스펠맨(203cm, F)과 대릴 먼로(197cm, F)과 새로운 외국 선수가 됐다. 포인트가드였던 이재도(180cm, G)는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은 후 창원 LG로 이적했다.
변준형(185cm, G)-전성현(188cm, F)-문성곤(195cm, F)-오세근(200cm, C)이 버티고 있지만, 양희종(195cm, F)이 부상으로 빠져있다. 주축 선수들을 받쳐줄 식스맨도 부족하다. KGC인삼공사는 개막 첫 승 후 3연패에 빠졌다.
고무적인 게 있다. 지난 16일 이후 4일 동안 쉬었다는 점이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먼저 “내가 부임하고 강조한 게 ‘스틸을 많이 하는 대신, 미스를 줄이자’였다. 그런데 지난 현대모비스전에서 19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상대에 13개의 스틸을 허용했다. 실망스러웠다”며 지난 현대모비스전부터 돌아봤다.
그 후 “선수들에게 ‘내가 잘못했다. 내가 더 신경 써서 운동을 시켰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미안하다. 앞으로 집중해서 게임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며 휴식기 동안 선수들에게 강조했던 점을 말했다.
계속해, “정상적으로 붙으면 힘들 것 같다. 그래서 큰 선수들을 먼저 넣으려고 한다. 또, 주축 자원의 체력을 잘 안배한 후,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며 SK전 전략을 설명했다.

특정 선수들에게 쏠린 공격이 고르게 분산되고 있다. 최원혁(182cm, G)이 앞선 수비에서, 최부경(200cm, F)이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힘을 내고 있다. 양우섭(185cm, G)과 이현석(190cm, G) 등 벤치 자원들도 쏠쏠하게 활약하고 있다.
주축 자원과 벤치 자원 모두 탄탄한 SK는 3승 1패로 원주 DB와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를 이기면 수원 kt와 공동 1위에 오를 수 있다.
전희철 SK 감독은 “4일 동안 3경기를 한다. 이번 기간이 1라운드 고비라고 생각한다. 3승을 당연히 목표로 하지만, 너무 자신 있으면 그런 게 있다.(웃음) 2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만, 선수들한테 진다는 이야기를 절대 안 한다. 그저 ‘잘해서 쉽게 가보자’는 이야기만 한다”며 이날 경기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 후 “변준형과 전성현, 스펠맨의 득점을 줄여야 한다. 외곽에서의 1대1 공격을 저지해야 한다. 어쨌든 타 팀과 다른 스타일의 농구를 하고 개인기가 좋은 선수들이 많아, 페인트 존으로 수비 방향을 모는 걸로 생각하고 있다”며 KGC인삼공사전 대비책을 말했다.
[KGC인삼공사-SK, 스타팅 라인업]
1. 안양 KGC인삼공사 : 이우정-박형철-함준후-한승희-오마리 스펠맨
2. 서울 SK : 오재현-김선형-안영준-최부경-자밀 워니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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