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현대모비스, “국내 선수 득점 경계” ··· KGC인삼공사, “지난 맞대결과는 다를 것”

김대훈 / 기사승인 : 2021-11-09 18: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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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국내 선수들의 공격을 경계했고, KGC인삼공사는 1라운드 맞대결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주말 홈에서 열린 백투백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6일 KCC전에서 후반전 집중력 저하로 인해 75-78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7일 삼성전에서 경기 내내 우위를 지키며 78-67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경기에서 2연승 및 유재학 감독의 700승을 노린다. 최근 두 경기에서 평균 28점을 기록 중인 오마리 스펠맨(203cm, F)의 득점을 막는 것이 경기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유재학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은 크게 문제없다. 어제 잘 쉬었다. 국내 선수들의 득점을 줄여야 한다. (오마리) 스펠맨은 자기 득점을 할 것이다. (전)성현이 수비를 (김)영현이와 (김)수찬이가 지난 경기에서 잘 막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그럴 생각이다. (오)세근이의 득점을 줄여야 한다. (장)재석이가 수비하거나 외국인 선수를 오세근에 붙이는 전술도 생각했다”며 KGC인삼공사의 국내 선수들의 공격을 경계했다.

이어 “KGC인삼공사가 트랩 수비와 스틸을 많이 한다. 김승기 감독이 매년 하는 수비다.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다. 공격할 때 넓게 포진하라고 이야기한다”며 KGC인삼공사의 수비에 관해 이야기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지난 주말 연전에서 2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스펠맨의 득점력이 살아났고, 삼성, SK를 70점대로 묶는 짠물 수비도 인상적이었다.

KGC인삼공사는 현대모비스전을 승리한다면 시즌 첫 3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높이가 낮은 KGC인삼공사이기 때문에 함지훈(198cm, F), 장재석(203cm, C)의 골밑 공격을 제어하는 것이 승리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기 감독은 “지난 모비스전은 수비가 가장 안 된 경기였다. 공부가 많이 됐다. 지금은 보완하고 있고, 나아지고 있다. 지난 경기와는 다를 것이다. (양)승면이가 십자인대를 다쳤고, (함)준후도 발목이 돌아갔다. 식스맨들이 도와주는 부분이 적을 것이다. (한)승희가 먼저 스타팅으로 나가서 수비에서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난 맞대결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 있다. 출전 시간을 조절해주고 있다. 지금은 체력 보충을 위해서 불러주는 타임이 많다”며 체력적으로 힘든 지금 상황을 전했다.

계속해 “다섯 경기만 버티면 (박)지훈이나 (양)희종이가 돌아온다. 두 선수가 복귀한다면 로테이션이 나아진다. 남은 경기 2~3승만 해도 괜찮을 것이다”며 두 선수의 복귀를 바랬다.

마지막으로 “스펠맨이 로우 포스트 공격에서 재미를 붙였다. 한국 농구를 적응한다면 더 좋아질 것이다. 안 풀리는 경기도 있지만, 먼로가 옆에서 계속 이야기해준다”며 스펠맨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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