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양 팀 수장의 이구동성, '지금은 시즌 초반, 무리하지 않을 것'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4 18: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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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최대 빅 매치가 펼쳐진다.

시즌 개막 후 전승을 달리고 있는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이 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KB스타즈는 3전 전승을, 우리은행은 두 번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두 팀은 나란히 우승후보로 평가 받고 있으며, 개막 후 현재까지 행보는 다르지 않다. 오늘 경기에서 많은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 실을 먼저 찾은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몸 상태에 대해 “6개 구단 모두 비슷한 듯 하다. 우리도 그렇다. (박)지현이가 결장한다. 어제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발가락이 좋지 않다. 무리를 시키지 않을 것이다. 통증이 남아있다. 길게 봐야 한다. 오늘은 기용하지 않을 듯 하다.”고 전했다.

“(박)지수 몸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 높이나 노련미가 있다. 나쁜 자리에서 볼을 잡도록 하고, 트랩을 적용할 생각이다. 슛을 얼만큼 줄이느냐가 중요하다. 줄 점수는 줘야 한다. 빠른 트랜지션을 통해 승부를 봐야 한다. 수비에 포커스를 하는 것 보다 공격에서 처지는 부분이 많다. 줄 점수는 줘야 한다. 20점 안팎은 해내는 선수다. 공격에서 돌파구를 찾을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위 감독은 “(박)혜진이가 (강)이슬에 대한 수비가 좋다. 게다가 이슬이가 아직 KB에 적응이 덜 된 것 같다. 워낙 좋은 선수다. 조금 지나면 페이스가 올라설 것이다. 본인 페이스를 찾지 못하게 하는 것을 준비하긴 했다.”고 말했다.

위 감독은 이전 시즌에 비해 많은 선수들을 출전시키고 있다. 위 감독은 “많은 선수들이 몸 상태가 좋지 못하다. 플레이오프 방식이 달라져서 선수 기용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지현이 휴식도 그런 차원이다.”라고 전한 후 “세대가 달라졌다. 우리는 언니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어 후배들이 잘 따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은에 대해 “오늘도 25분 안쪽으로 뛴다. 작년에 올인을 하다가 낭패를 봤다. 욕심을 내다가 화를 당했다. 연쇄 작용이 발생한다. 길게 보는 차원에서 관리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우리은행 선수들 개인기가 좋다. 헬프 디펜스를 준비했다. 이전까지 해보지 않은 수비를 사용할 생각이다. 인사이드에서 적극적으로 하자고 했고, 외곽 역시 자신감을 가지라고 했다. 김민정의 움직임이 좋다. 커트 인을 적극적으로 하자는 주문을 넣었다.

박혜진 수비에 대해서는 ”1대1은 안된다. 그래서 도움 수비를 준비했다. 우리은행은 우승 팀이다. 도전하는 입장에서 열심히 하자는 이야기를 전했다. 한 수 배운다는 각오로 게임에 임하겠다. 이겨야 한다는 마음 가짐은 갖고 있다.“고 말한 후 ”아직 이슬이가 다 올라선 것 같지는 않다. 아직은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에이스를 다섯 명 모아둔다고 해서 잘 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고 부담이 털어지면 좋아질 것이다. (염)윤아 공백이 느껴진다. 수비에서 공백이 분명하다. 2라운드 정도는 되어 봐야 알 것 같다. 아직 통증이 남아 있다. 초반이기 때문에 무리시키지 않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변화된 팀 컬러에 대해 ”KB에 대한 수비를 만들고 싶다. 적극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 부분만 연습을 중점으로 시켰다.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이 눈에 보인다. 시즌이라 훈련량이 많지 않다. 수비 연습을 시키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다. (박)지수는 허리 통증이 있다. 훈련도 조절하고 있다. 뛰는데는 무리 없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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