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계중이 휘문중의 3관왕 도전을 저지했다.
호계중학교는 19일 김천금릉초등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21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휘문중학교와의 남중부 8강 경기에서 이병엽(21득점 9리바운드 7스틸) 최지호(10점 7리바운드), 윤용준(10점 5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57-56으로 이겼다.
휘문중은 김민규(20점 11리바운드 4스틸)와 이제원(17점 16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전반에 17점에 그친 게 아쉬웠다.
춘계연맹전과 협회장기에서 우승하며 올해 대회를 모두 제패한 휘문중. 3관왕에 도전하는 휘문중의 8강 상대는 호계중이었다. 두 팀은 지난 5월 협회장기에서 만나 휘문중이 74-68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설욕에 나선 호계중이 초반부터 확실한 기선제압을 펼쳤다. 호계중은 윤용준이 1쿼터에만 3점 3방을 몰아쳤고, 최지호도 정확한 점퍼로 힘을 보탰다. 득점포가 이어진 호계중은 19-9로 앞서며 경기를 출발했다.
2쿼터 초반, 주춤하던 호계중은 17-22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호계중에는 이병엽이 있었다. 이병엽은 3점 2개와 점퍼, 자유투를 묶어 홀로 9점을 몰아쳤다. 이병엽의 활약 덕분에 호계중은 30-17까지 달아나며 전반을 마쳤다.
크게 앞선 채 3쿼터에 돌입한 호계중은 방심하지 않았다. 전면강압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경기 종료까지 10분을 남긴 상황, 여전히 점수차는 두 자릿수 이상이었다.
그러나 4쿼터, 휘문중의 막판 맹추격이 시작됐다. 휘문중은 김민규가 돌파로 상대 수비를 휘저었고, 김범찬과 표시우의 3점으로 무섭게 호계중을 따라붙었다. 종료 24초 전에는 56-57까지 점수차를 좁혔다.
하지만 마지막 24초 동안 공을 잘 지킨 호계중은 전반의 우위를 토대로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전주남중이 배재중을 83-71로 꺾고 올시즌 두 번째 4강에 진출했다. 전주남중은 49점을 합작한 배한울(29점)과 한주원(20점)을 앞세워 박찬형(21점 11리바운드)이 분전한 배재중을 눌렀다.
이밖에 송도중은 49득점 26리바운드를 합작한 방성원(28점 9리바운드)-방성인(21점 17리바운드) 형제의 활약 덕분에 평원중을 88-81로 제압했다. 명지중도 금명중을 78-30으로 대파하며 4강에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20일 펼쳐지는 4강은 명지중과 송도중, 전주남중과 호계중의 경기로 압축됐다. 4강에서 승리한 두 팀은 21일 오전 10시 우승을 두고 다툴 예정이다.
■ 19일 남중부 종합
명지중 78(21-7, 18-9, 15-8, 24-6)30 금명중
송도중 88(23-14, 24-22, 26-20, 15-25)81 평원중
전주남중 83(24-10, 20-20, 23-17, 16-24)71 배재중
호계중 57(19-9, 14-8, 15-16, 9-23)56 휘문중
사진 = 중고농구연맹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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