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무상 트레이드로 LG 박경상 영입...두터운 선수층 보유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1 18: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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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DB는 이번 FA 시장 내내 조용했다. 내부 자유계약 대상자 중 두 명이 은퇴를 선언했다. 김태술이 코트를 떠났으며, 주장을 맡았던 김태홍은 고려대의 코치로 향했다. 유일하게 배강률만이 DB와 재계약을 맺었다. 외부 FA 영입은 없었다.

하지만 DB는 FA가 끝난 뒤 열린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먼저 MVP를 받은 바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 두경민을 인천 전자랜드로 트레이드했다. 그러면서 박찬희와 강상재를 받아왔다.

이 트레이드는 인천 전자랜드의 매각 절차가 마무리된 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울 SK에서 박상권을, 안양 KGC에서 김철욱을 데려왔다.

추가로 박경상을 영입한 사실도 알려졌다. 지난 시즌 창원 LG 소속이었던 박경상은 21경기에서 6.7점 2.1어시스트 1.8리바운드라는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3월 1일 이후로는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자리를 잡지 못했던 박경상은 무상 트레이드를 통해 DB에서 새출발을 하게 됐다.

박경상까지 합류한 DB는 18명의 선수단을 꾸렸다. 현재 선수는 16명이지만, 시즌 중 상무에서 윤성원과 강상재가 전역한다. 여기에 드래프트를 통해 신인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힘겨웠던 DB는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는 줄부상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각오가 느껴지는 DB의 행보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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