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인삼공사는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오리온을 95-83으로 꺾었다. 14승 9패로 단독 3위 유지. 2위 서울 SK(16승 7패)와의 간격도 2게임 차로 유지했다.
KGC인삼공사는 1쿼터부터 화력전을 펼쳤다. 비록 2쿼터와 3쿼터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4쿼터 시작 후 5분 동안 다시 화력을 뽐냈다. 오마리 스펠맨(29점 17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활약이 컸다. 마지막 화력전을 견딘 KGC인삼공사는 시즌 두 번째 4연승을 달성했다.
1Q : 안양 KGC인삼공사 32-24 고양 오리온 : 화력전
[KGC인삼공사-오리온, 1Q 주요 기록 비교]
- 3점슛 성공 개수 : 6-3
- 3점슛 성공률 : 약 86%-50%
KGC인삼공사의 최근 3경기 화력이 매섭다. 3경기 모두 100점을 넘었고, 100점을 넣은 최근 3경기 모두 이겼다. 창단 최초 10연승을 노렸던 수원 KT의 기세마저 잠재웠다.
KGC인삼공사는 오리온을 맞아 화력전을 펼쳤다. 그러나 ‘선 수비 후 공격’이었다. 수비 후 빠른 공격 전환으로 오리온보다 빨리 치고 나갔고, 오리온의 정돈되지 않은 수비 속에 찬스를 엿봤다.
찬스 창출 과정이 빠르고 과감했다. 그렇기 때문에, KGC인삼공사는 많은 점수를 냈다. 특히, 전성현(188cm, F)이 더 그랬다. 1쿼터에만 3점 3개에 자유투 2개 성공. 1쿼터에만 11점으로 화력전의 선봉장이 됐다. 1쿼터에만 32점을 넣은 KGC인삼공사는 ‘4경기 연속 100점 이상’의 가능성을 얻었다.
2Q : 안양 KGC인삼공사 49-45 고양 오리온 : 박지훈
[박지훈 2Q 기록]
- 7분 20초, 7점(2점 : 2/2, 3점 : 1/1) 1스틸
* 팀 내 2Q 최다 득점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시즌 초반 “1라운드는 쉽지 않다. (양)희종이와 (박)지훈이가 돌아오는 3라운드까지 기다려야 한다. 특히, (박)지훈이가 오면, 가드진 운용에 숨통이 트일 거다”고 말했다.
박지훈의 복귀를 그만큼 기다렸다. 그러나 박지훈은 팀에 잘 녹아들지 못했다. 공수 모두 밸런스에 녹아들지 못했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박)지훈이가 공수 모두 펑크를 낸다. 이번 시즌은 힘들 것 같다. 엔트리 제외도 생각하고 있다”며 충격파를 던졌다. 동시에, 박지훈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박지훈에게 적응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박지훈은 KGC인삼공사에 필요한 인물이다. KGC인삼공사가 더 높은 곳으로 가려면, 변준형(185cm, G)과 시너지 효과를 낼 가드가 필요하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 역시 그렇게 생각했다.
박지훈은 그렇게 사회(?)에 적응하고 있다. 어떤 게 잘못됐고, 어떤 것부터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다. 오리온전 2쿼터에는 생각했던 걸 잘 이행하는 듯했다. 동점까지 쫓긴 KGC인삼공사에 숨통을 터줬다.
3Q : 고양 오리온 73-73 안양 KGC인삼공사 : 국내 듀오의 추격전
[오리온 주요 선수 3Q 기록]
- 이승현 : 10분, 12점(2점 : 6/8)
- 이정현 : 10분, 10점(2점 : 2/2, 3점 : 1/2, 자유투 : 3/3) 2리바운드 1어시스트
앞서 이야기했듯, 오리온은 외국 선수 1명만으로 KGC인삼공사와 맞섰다. 머피 할로웨이(196cm, F)의 부담감이 컸기에, 국내 선수들이 할로웨이의 부담감을 분산해야 했다.
할로웨이의 지원군은 2명이나 있었다. 먼저 이승현(197cm, F). 이승현은 골밑과 미드-레인지에서 할로웨이를 도왔다. 3쿼터 시작 3분 동안 8점을 몰아넣었고, 오리온의 역전 분위기에 힘을 실었다.
정점을 찍은 이는 이정현(187cm, G)이었다. 이승현과 할로웨이가 겪을 어려움을 외곽에서 풀었다. 3점 라인 부근과 페인트 존 모두 이정현의 영역이었고, 오리온과 KGC인삼공사의 대등한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두 국내 선수의 화력이 오리온에 희망을 줬다.
4Q : 안양 KGC인삼공사 95-83 고양 오리온 : 화력전
[KGC인삼공사, 최근 4경기 득점 기록]
- 2021.12.12. vs 삼성 (안양실내체육관) : 103점
- 2021.12.16. vs SK (잠실학생체육관) : 112점
- 2021.12.18. vs KT (안양실내체육관) : 102점
- 2021.12.20. vs 오리온 (고양체육관) : 95점
KGC인삼공사의 최근 키워드는 ‘화력전’이다. 지난 11일 울산 현대모비스에 57-87로 패한 이후, 3경기를 연달아 100점 이상을 꽂았다.
오리온전도 화력전을 펼쳤다. 1쿼터부터 ‘4경기 연속 100점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2쿼터와 3쿼터에 비록 주춤했지만, 3쿼터까지의 득점은 73점이었다.
4쿼터 시작 후 5분 동안 오리온과 득점 쟁탈전을 펼쳤다. KGC인삼공사가 원했던 구도. KGC인삼공사는 1쿼터만큼의 공격 집중력을 보였고, 마지막 화력전에서도 승리했다. 그 결과는 시즌 두 번째 4연승이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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