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KGC인삼공사, 마음가짐 강조 … 한국가스공사, ‘상대 속공+세컨드 찬스 포인트’ 최소화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2 18: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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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021~2022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KGC인삼공사의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3연승을 달렸기 때문이다. 단독 3위 역시 오랜 시간 수성했다.

그러나 지난 9일 서울 SK전이 문제였다. 선두권인 SK를 상대로 전반전을 45-16으로 마쳤고, 손쉽게 SK를 잡는 듯했다. SK와 천적 관계를 유지하는 듯했다.

하지만 3쿼터부터 급격히 흔들렸다. 점점 쫓긴 KGC인삼공사는 4쿼터에 SK와 접전을 펼쳤다. 경기 종료 2초 전 자밀 워니(199cm, C)에게 역전 자유투를 내줬고, 마지막 2초에 눈물을 흘렸다. 66-67로 패배.

KGC인삼공사는 어떻게든 SK전 패배를 잊어야 한다. 한국가스공사전도 지면 18승 13패. 4위 울산 현대모비스(17승 14패)에 한 게임 차로 쫓기게 된다. 찝찝함 속에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게 된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경기 전 “SK전 같은 경기를 이번 시즌에 너무 많이 했다. 하지만 시즌을 치르는 과정이라고 본다”며 SK전의 의미부터 말했다.

그 후 “SK전 끝난 후, 말을 거의 안했다. 선수들 스스로 자극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며 한국가스공사전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의 최근 흐름은 썩 좋지 않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13승 18패로 중위권에서 밀려났다. 7위 창원 LG(14승 18패)에 반 게임 차로 밀리고 있고, 공동 5위인 고양 오리온-원주 DB(이상 15승 16패)와는 2게임 차다.

외국 선수 한 명의 부재가 크다. 게다가 그 선수가 1옵션 자원인 앤드류 니콜슨(206cm, F). 또, 니콜슨의 부상 부위가 허리라는 것 역시 불안 요소다. 언제든 다칠 수 있는 자리이기에, 한국가스공사의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국내 선수와 클리프 알렉산더(203cm, F)의 부담이 커졌다. 그렇다고 해서, 국내 선수의 몸 상태가 온전한 것도 아니다. 특히, 김낙현(184cm, G)과 두경민(183cm, G), 앞선 핵심 자원의 몸이 완전하지 않다.

포워드 라인이나 백업 자원이 탄탄한 것도 아니다. 반전할 요소가 많지 않다. 그런 상황 속에 KGC인삼공사를 만난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전 “KGC인삼공사전에서는 정체된 공격에서 역습을 많이 허용했다. 그럴 때가 점수 차가 벌어졌다. 그래서 볼 없는 움직임을 더욱 강조했다”며 KGC인삼공사전 대비책을 말했다.

이어, “상대 속공과 세컨드 찬스 포인트를 최소화해야 한다. 상대가 3점을 많이 시도해서, 미드-레인지에서 리바운드를 많이 따내야 한다. 3점을 많이 허용해도, 리바운드만 안 내주면 좋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KGC인삼공사-한국가스공사, 스타팅 라인업]
1. 안양 KGC인삼공사 : 우동현-변준형-양희종-오세근-스펠맨
2. 대구 한국가스공사 : 김낙현-홍경기-전현우-신승민-클리프 알렉산더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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