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이상민 감독 “천기범, 정희원 합류” ... 유재학 감독 “제일 부담스러운 경기”

정병민 / 기사승인 : 2022-01-12 18: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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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서울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가 맞붙는다.

서울 삼성은 지난 7일 한국가스공사를 잡아내며 11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삼성은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했지만 이후,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26점 차 대패를 당했다.

그럼에도 삼성의 분위기도 마냥 나쁘지만은 않다. 이상민 감독도 4라운드에 들어서면서 선수들의 경기력이 이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연일 말하는 중이다. 삼성은 직전 DB와의 경기를 제외하고 80점 대 득점 경기를 잇고 있다. 하지만 상승한 득점만큼이나 평균 실점도 높은 상황이다. 삼성은 4라운드에 들어서 85.8점을 허용하고 있다.

다니엘 오셰푸와 토마스 로빈슨의 경기력이 점점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임동섭은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지만 이후 DB와의 경기에서 다시 침묵했다. 김시래도 타이트한 수비에 고전하며 원활하게 팀을 이끌지 못했다.

그럼에도 루키 이원석이 직전 경기에서 16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전형준도 앞선 자원에서 힘을 보태고 있는 중이다. 계속해, 이상범 감독은 오늘 경기를 앞두고 천기범과 정희원의 합류 소식을 밝혔다.

이상민 감독은 “(천)기범이가 오늘 복귀한다, 군에서 제대한 (정)희원이도 합류했다. 오늘 경기만 치르면 브레이크 타임이 있기 때문에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말을 이어간 이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졌다. 오늘은 상대의 턴오버를 유발하게끔 공격적으로 수비하겠다. 직전 맞대결에선 4쿼터에 득점이 안 나와서 무너졌는데 수비는 좋았던 기억이 있다. 물론 수비도 많이 신경 써야 한다. (정)희원이가 들어와서 수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오늘은 경기가 잘 안 풀리면 스몰라인업으로 전방서부터 압박을 가할 생각도 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삼성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최근 6승 1패를 거두며 상위권으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유재학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다.

유재학 감독은 “제일 부담스러운 경기다. 우리가 상위권이든, 하위권이든 전부 시소게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현 상승 곡선의 원동력으로는 이우석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와 라숀 토마스의 KBL 적응을 꼽을 수 있다.

이에 유재학 감독은 “(이)우석이를 양동근 코치가 연습을 많이 시켰다. 팀 훈련보다 한 시간 먼저 양 코치와 함께 많은 연습을 했다. 이우석의 성장 덕분에 옵션이 하나 더 늘었다. 우석이가 신장이 있어서 그런 원드리블 점퍼와 같은 슛을 쏠 줄 알면 스스로도 농구하기 편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아직도 선수들이 경험에서 부족한 면이 많다. 이전 경기도 10점 정도 앞서다가 추격을 허용한 게 턴오버와 수비에서의 미스였다. 경기 초반과 중반까지 안 나오다가 안 좋은 부분이 경기 말미에 나온다. 그러다가 결국 상대에게 기회를 주고 뒤집어지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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