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팀 모두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6일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65-104로 패했다. 24일 KGC인삼공사전 승리 이후 끌어올린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그날 경기력은 다소 아쉬웠다. 현대모비스의 빠른 패스웍과 함께 3점 12개를 허용하며 지역방어는 맥없이 무너졌다. 선수들도 공격에서 움직임이 더딘 모습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SK와 홈 3연전의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맞대결 성적 2패로 열세에 있다. 다만, 지난 2라운드 대결에서의 경기력은 막상막하였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의 결장에도 끝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친 끝에 73-75로 아쉽게 패했다.
이번 경기도 니콜슨의 부재가 예상되지만, 최근 클리프 알렉산더(203cm, F)가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서 물오른 기량을 펼치고 있다. 김낙현(184cm, G), 두경민(183cm, G), 이대헌(195cm, F)의 득점력은 언제나 위력적이다. 과연 한국가스공사는 올 시즌 맞대결 첫 승을 따낼 수 있을까?
유도훈 감독은 “SK가 높이와 스피드가 있는 팀이다. 다 막기는 어렵다. 3점슛 시도가 적은 팀이다. 인사이드 수비가 중요하다. 리바운드와 속공 득점 허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공격에서는 선수들이 단발적인 공격보다는 움직여서 하는 공격이 중요하다. 수비가 되어야 4쿼터에 승부를 볼 수 있다”며 SK의 높이를 경계했다.
이어 “니콜슨은 특정 부위만 통증이 있다. 근육뿐만 아니라 신경에도 문제가 있다. 쾌유를 바라면서 최대한 치료하고 있다. 정확한 복귀 날짜는 알 수 없다. (두)경민이의 무릎 통증은 70~80% 감소 됐다. 출전 시간은 더욱 늘릴 예정이다”며 두경민의 출전 시간이 증가할 거라고 말했다.
SK는 안영준(195cm, F), 최준용(200cm, F)을 필두로 하는 포워드 진의 득점력이 뛰어나다. 이에 유도훈 감독도 “2~3번 포지션 선수들이 적절한 파울과 협력 수비를 해야 한다. 지역방어도 할 생각이다”며 상대 포워드 진의 공격을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4연승을 이어가던 SK는 26일 KT전에서 82-86으로 패했다. 비록, 패했지만 막판 추격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4쿼터 초반까지 20점 차로 뒤졌지만, 안영준, 자밀 워니(199cm, F) 등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82-84까지 만들었다.
전희철 감독도 경기 후 "4쿼터에 프레스로 압박하면서 선수들이 잘 따라가 줬다. 분위기가 처지지 않을 것 같다”며 선수들의 투지를 칭찬했다.
SK는 한국가스공사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모두 승리를 거둬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지난 대구 원정 경기에서 고전한 바 있다. 방심은 금물이다. SK는 니콜슨의 부재로 높이가 낮은 골밑을 공략해야 한다. 최준용, 안영준, 허일영(195cm, F)으로 이루어진 장신 포워드 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전희철 감독은 “선수들이 2주 동안 하루를 못 쉬었다. 지친 모습이다. 그럼에도 마무리를 잘하자고 했다. 7승 2패로 3라운드 마치자고 했다”며 선수들의 체력을 걱정했다.
SK는 지난 2라운드 맞대결에서 36-40으로 리바운드 수치에서 뒤졌다. 그 탓에 빠른 공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에 전희철 감독은 “2차전에 우리가 잘하는 것을 못 했다. 속공을 살려야 한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외곽이 강한 팀에게 밀리는 경우가 있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SK의 장점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 “서 있는 상태에 미스 매치보다 자연스러운 미스 매치를 원한다. 움직이지 않으면, 외곽슛만 쏘게 된다. (안)영준이와 (최)준용이가 타이밍에 맞춰 잘 만들어내야 한다. 언제든 공격해야 한다”며 미스 매치를 활용한 공격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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