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란히 2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두 팀이 맞붙는다.
원주 DB와 서울 SK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원주 DB는 지난 주말 홈에서의 2연전을 싹쓸이하며 공동 5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강상재가 최근 장염 증세로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지 못하고 있지만 분명한 건 팀 전력에 안정감을 부여하고 있다. 외곽 자원들 역시 트리플 포스트 중심 하에 연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원주 DB는 SK와의 1,2라운드 맞대결을 전부 패했다. 1라운드에선 에이스 허웅이 상대의 집중 견제에 꽁꽁 묶이며 대패했다. 2라운드 역시 외국 선수가 1명인 가운데 SK를 상대로 전반전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끝까지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자밀 워니와 최준용의 움직임을 제어하지 못하며 뼈아픈 역전 패를 맞이했다.
DB가 지난 맞대결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선 최준용-안영준-워니의 장신 포워드 군단을 상대로 리바운드에서의 우위를 점해야 한다. 이상범 감독 역시 매 경기 전 선수에게 제공권 장악을 특히나 강조한다. SK의 빠른 스피드 제어도 필수적이다.
이상범 감독은 “오늘 경기는 5대5 수비를 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속공과 리바운드 단속을 강조했다. 그 부분이 잘 이뤄줘야지만 오늘 SK를 넘을 수 있다”며 SK에 대비책을 말했다.
더불어 이 감독은 “우리가 5대5에서의 수비는 강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트랜지션 상황에서 상대한테 약점을 보였다. 제공권을 뺏기면 곧바로 SK의 속공으로 이어진다. 세트오펜스 상황으로만 만들어놓으면 신장과 조직력이 있어서 많은 실점을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최근 트리플 포스트 기용에 대해선 “전체적인 완성도는 내년 정도가 돼야 기대할 수 있다. 수비는 지역 방어를 서면 따라올 수 있다. 문제는 공격에서의 움직임이다. 세 선수 모두가 외곽슛이 가능한 선수다. 최근 상재가 장염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기도 하다. 무리하면 후반 레이스를 그르칠 수 있다.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하나하나 옵션을 만들어가야 하고 부여해야 한다. 많은 시도를 해보고 있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SK의 기세와 전력도 만만치 않다. 경기 초반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2쿼터부터 공수에서의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보이고 있다. 그 결과는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2연승으로 다가왔다.
전희철 감독은 “오늘 크게 세 가지를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지난 맞대결처럼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해야 트랜지션 게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말을 이어간 전 감독은 “12월 들어서 1쿼터에 경기를 주도한 적이 없다. 1쿼터 평균 득점만 놓고 봐도 최하위일 것이다. DB의 홈 분위기가 워낙 열정적이기 때문에 스타트를 잘 끊어야 좋은 경기를 가질 수 있을듯하다”며 DB의 분위기를 경계했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은 “턴오버가 1쿼터에 많이 몰려나온다. 공격적인 부분은 크게 얘기하지 않았다. 강상재가 합류했다고 해서 수비에서의 큰 변화도 없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잘 이행해주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