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2021~2022 시즌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혔다. 허훈(180cm, G)-김영환(195cm, F)-양홍석(195cm, F)에 김동욱(195cm, F)-정성우(178cm, G) 등 알짜배기 자원들이 합류했기 때문이다.
악재도 있었다. 허훈이 다친 것. 허훈은 1라운드 내내 코트로 나오지 못했다. 그러나 정성우가 그 자리를 완벽히 메웠고, 다른 선수들이 자기 자리에서 제 몫을 해줬다. KT는 허훈 없이도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그리고 허훈이 돌아왔다. 허훈이 돌아온 KT는 더 치고 나갔다. 허훈이 돌아온 후,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12년 만에 8연승. 게다가 16승 5패로 단독 1위. 2위 서울 SK(14승 6패)와는 1.5게임 차다.
그런 KT가 최하위인 삼성(6승 15패)과 만난다. 삼성은 최근 5경기 중 1승 4패. 지난 3경기 모두 패했다. KT와 기세가 너무 다른 팀이다.
하지만 서동철 KT 감독은 경기 전 “솔직히 말씀드리면, 삼성이 정상적인 전력이 아니다. 오늘 경기만 놓고 보면, 우리가 우위에 있지 않나 생각은 든다. 가장 경계해야 하는 건, 선수들의 집중력 저하다. 오늘 경기에 한해서는 그렇다”며 삼성을 경계했다.
이어, “수비력이 일정하다. 그게 이번 시즌 치르는데 자신감을 주는 요소다. 외곽에서 정성우가 중심을 잡고, 인사이드에서 캐디 라렌과 하윤기, 김현민의 헌신적인 열정이 있다”며 ‘수비력’을 자신감의 요소로 덧붙였다.

백업 자원인 이동엽(193cm, G)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줬다. 천기범(187cm, G)이 군에서 돌아오는 것 역시 호재였다.
그러나 삼성에 좋지 않은 요소만 생겼다. ‘부상’이 제일 컸다. 이동엽과 천기범 모두 부상 이탈. 특히, 1옵션 외국 선수 힉스가 나간 게 컸다. 다니엘 오세푸(208cm, C)만으로 경기한 날이 너무 길었다.
외국 선수의 부담이 국내 선수의 부담으로 이어졌고, 삼성은 패배의 늪에 빠졌다. 최고의 기세를 보이고 있는 KT와 마주한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경기 전 “오세푸의 무릎에 물이 찼다. 치료 중이다. 오늘은 국내 선수로만 뛰어야 될 것 같다. 부상자가 매 경기 나와서...”라며 오세푸의 공백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최대한 템포 바스켓으로 해달라고 했다. 완벽한 속공 기회가 아니면, 공격은 천천히 해달라고 주문했다”며 KT전 대비책을 설명했다.
[KT-삼성, 스타팅 라인업]
1. 수원 KT : 정성우-김영환-양홍석-하윤기-캐디 라렌
2. 서울 삼성 : 김시래-임동섭-장민국-김동량-이원석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서동철 KT 감독-이상민 삼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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