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 대전고 2편 – 최병훈 대전고 코치가 강조하는 것은?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8 18: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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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훈 대전고 코치는 학업이 농구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대전고는 DB 이상범 감독, 국가대표 조상현 감독, 현대모비스의 구본근 사무국장, 조동현 코치 등 훌륭한 농구인들을 많이 배출했다. 또한 이번 연도에는 춘계대회 4강, 종별선수권대회 4강, 협회장기에서 준우승하는 놀라운 한 해를 보냈다.

최병훈 대전고 코치는 “아직 학생 신분이다. 학업이 흔들리면 농구 자체가 힘들어진다. 학교생활이 되야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농구를 하기 위해서 대전고에 온 게 아니라 공부를 하기 위해서 대전고에 온 것이다. 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인들이 왜 농구를 하고 왜 연습을 하는지 알려줬다. 그런 것이 통했다. 선수들도 노력을 많이 했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라며 자신의 철학을 전했다. 최 코치의 철학이 통한 대전고는 이번 연도 또한 훌륭한 성적을 냈다.

이번 연도 좋은 성적을 냈지만, 주축이었던 3학년 선수들이 졸업하게 됐다. 이제는 2학년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최 코치는 “올해는 특출난 선수가 있었다. 그래서 공격에서는 개인 기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선수들에게 기회를 몰아줬다. 나머지 선수들은 거기서 파생되는 공격 옵션들을 소화했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선수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것 같다. 이번에도 잦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하나의 팀을 만들었다. 선수들의 부족함을 알게 하고 본인이 그것을 개선할 수 있게 하는 게 코치의 역할인 것 같다”라며 코치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이제 다음 시즌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 잘했던 선수들이 졸업한다. 2학년들은 경기에 많이 참여 못 했다. 구력 또한 길지 않다. 그래서 다음 시즌에는 수비를 더 강조할 생각이다. 작년과 다른 농구를 하고 싶다. 수비를 잘하는 선수가 경기 출전을 많이 하도록 하고 있다. 강한 수비 이후 빠른 공격을 하는 팀을 만드는 게 목표다. 다음 연도 또한 8강 이상의 성적을 내고 싶다”라며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대전고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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