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가 서울 삼성에 7연패를 안겼다.
LG는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아셈 마레이(19점 19리바운드), 이승우(17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정희재(15점 4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90–77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18승 23패를 기록,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은 7연패에 빠지며 여전히 7승(30패)째에 머물렀다.
■ 1쿼터 : 서울 삼성 24–20 창원 LG
삼성은 김시래-이동엽-김동량-박민우-토마스 로빈슨을, LG는 이재도-이승우-강병현-서민수-마레이를 선발로 내세웠다.
출발은 LG가 좋았다. 이승우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하지만 삼성도 이내 로빈슨을 앞세워 LG와 균형을 맞췄다. 로빈은은 과감하게 골밑을 파고들었고, 센스 있는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을 지원하기도 했다.
중반이 지나자 삼성은 주도권을 가져갔다. 임동섭이 외곽에서 3점 3방을 터트리며 삼성의 공격을 주도했다. 여기에 이호현과 김시래 등 가드 자원들도 힘을 냈다. 반면, 마레이 홀로 분전하며 리드를 내줬다.
■ 2쿼터 : 서울 삼성 42–43 창원 LG
삼성은 2쿼터에도 흐름을 유지했다. 김시래와 이호현 등 가드들의 적극적인 공격과 김동량, 임동섭 등 포워드들의 지원도 이어졌다.
삼성이 꾸준히 앞서가던 2쿼터 중반, 변수가 생겼다. 로빈슨이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며 파울트러블에 걸린 것. 삼성은 로빈슨을 벤치로 불러들일 수밖에 없었다.
로빈슨이 나가자 LG가 흐름을 찾았다. 마레이의 골밑 우위와 빠른 패스를 통해 삼성의 지역방어 공략에 성공했다. 삼성도 국내 선수들의 유기적인 공격으로 LG와 균형은 이뤘지만, 앞서가던 점수를 잃어버리며 전반을 마쳐야 했다.
■ 3쿼터 : 서울 삼성 55–70 창원 LG
팽팽하던 경기 양상은 3쿼터 초반 금이 갔다. LG의 맹공이 시작됐고, 중심은 정희재였다. 정희재는 3쿼터 초반 3점과 팀 속공에 적극 가담하며 2분 만에 11점을 퍼부었다. 이재도의 3점도 터진 LG는 3쿼터 시작 5분 동안 20점을 몰아치며 두 자릿수 격차로 달아났다.
3쿼터 초반 무더기 실책으로 무너진 삼성은 4반칙의 로빈슨을 투입했다. 하지마 로빈슨은 마레이에 막혀 공격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오히려 파울 트러블 탓에 마레이에게 편하게 실점을 내주기만 했다. 반전을 만들지 못한 삼성은 15점차까지 멀어진 채 4쿼터를 맞이했다.
■ 4쿼터 : 서울 삼성 77–90 창원 LG
삼성은 김시래의 맹활약을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로빈슨과 전형준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도 아쉬웠다. 시간은 계속 줄어들었고, 점수는 여전히 15점차를 상회했다.
삼성은 마지막까지 압박 수비를 펼치며 점수차를 줄이려 노력했다. 하지만 LG는 삼성의 수비를 쉽게 따돌리며 두 자릿수 차이를 유지했다. 종료 2분 전에는 주축들도 제외한 LG는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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