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은 탄탄한 국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2옵션 외국 선수인 머피 할로웨이(196cm, F)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였다. 나름의 장점을 앞세워 치고 나갔다. 1라운드 중반만 해도,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1옵션 외국 선수인 미로슬라브 라둘리차(213cm, C)가 상대의 먹잇감이 됐다. 라둘리차의 느린 스피드는 오리온의 스피드 싸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는 오리온의 경기력 기복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오리온은 4연패에 빠지기도 했다. 강을준 오리온 감독은 연패 기간 중 “선수들 플레이가 정적이었고, 너무 완벽히 하려고 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자고 했다”며 연패 요인을 분석했다.
하지만 최근 3경기를 모두 이겼다. 지난 5일 전주 KCC전에서 지고 있던 경기를 역전했고, 지난 8일 창원 LG전에서는 2021~2022 시즌 팀 자체 최소 실점(66점)을 기록했다. 오리온의 기세가 강해질 수 있다. 그렇지만 상대는 오리온에 2전 전승을 거둔 오리온.
강을준 오리온 감독은 경기 전 “우리가 보여주지 못한 것들도 있다. 그러나 최준용과 허일영이 나올 때, 매치업하는 게 어렵다. 저 쪽 포워드 자원이 크기 때문에, 미스 매치가 발생한다. 포스트업을 활용한 득점이 많은 게 쉽지 않다”며 SK를 경계했다.
그 후 “상대 포워드에게 리바운드를 허용하기도 하고, 수비 리바운드 후 속공도 많다. 그걸 경계해야 한다. 그리고 외국 선수 득점이 저조했는데, 둘이 합쳐 30점은 나와야 한다”며 SK전 대비책을 설명했다.

SK가 탄탄한 전력을 보이고 있는 이유. 김선형(187cm, G)과 자밀 워니(199cm, C), 최준용(200cm, F)과 안영준(195cm, F), 주전 라인업에 빈틈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허일영(195cm, F)이 최준용-안영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고비마다 시원한 슛으로 SK 경기력을 끌어올린다. 최원혁(182cm, G)과 오재현(185cm, G) 등 활동량 풍부하고 수비 투지가 좋은 가드진의 활약도 돋보인다.
최부경(200cm, F)과 양우섭(185cm, G), 두 베테랑 자원도 분전하고 있다. 최부경은 수비와 리바운드, 양우섭은 볼 운반과 경기 조립, 활동량에 보탬이 되고 있다.
또, SK는 이번 시즌 오리온에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오리온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오리온전에서는 리바운드를 잘했다. 그래서 우리가 원하는 빠른 공격 전환이 잘 됐다. 초반에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며 오리온전에서 잘됐던 걸 먼저 말했다.
이어, “잘됐던 걸 유지해야 한다. 그래서 선수들한테 리바운드에 중점을 두자고 말했다. 그렇게 해야, 우리 팀 장점을 살릴 수 있다고 본다”며 오리온전 대비책을 설명했다.
[오리온-SK, 스타팅 라인업]
1. 고양 오리온 : 이정현-이대성-최현민-이대성-머피 할로웨이
2. 서울 SK : 김선형-안영준-허일영-최준용-자밀 워니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을준 오리온 감독-전희철 SK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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