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양홍석 33점' KT, 6연승 질주… 전자랜드 5연패

변정인 / 기사승인 : 2020-12-06 18: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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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6연승을 질주했다. 전자랜드 상대 6연패까지 끊어내며 기쁨을 더했다.  

 

부산 KT는 6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2-74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KT는 9승 9패를 기록, 연승을 이어갔다.  

 

KT는 양홍석(33득점 12리바운드)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박준영(12득점 3리바운드)과 허훈(9득점 9어시스트)도 제 몫을 해주며 뒤를 든든히 받쳤다.  

 

전자랜드는 이대헌(21득점 5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5연패에 빠졌다.  

 

◆ 1쿼터 : 전자랜드 15-16 KT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분위기 싸움이 이어졌다. KT가 양홍석의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올린 가운데 브라운이 돌파로 득점에 가세했다. 전자랜드도 바로 따라붙었다. 스틸로 빠른 공격을 펼쳤다. 심스와 이대헌이 속공 득점을 성공시키며 먼저 5점 차(12-7)로 앞서갔다.  

 

KT도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양홍석의 골밑 득점과 박준영의 3점슛으로 바로 격차를 줄였다. 이후 1쿼터 종료 직전 알렉산더가 파울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16-15, 다시 1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 2쿼터 : 전자랜드 30- 38 KT  

 

KT가 1쿼터 후반의 기세를 이어갔다. 박지원이 자신의 득점뿐 아니라 동료들의 기회를 봐주면서 공격을 조율했다. 또, 양홍석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돌파 득점을 성공시켰다. 전자랜드는 탐슨의 덩크슛으로 역전을 시켰지만, 외곽슛이 말을 듣지 않으면서 다시 리드를 허용했다.  

 

전자랜드는 이대헌을 앞세워 격차를 줄였지만, 흐름이 오래가지 못했다. 저조한 슛 성공률로 이렇다 할 공격이 이뤄지지 않았다. 반면 주춤했던 KT는 박준영이 연속 득점을 올린 가운데 허훈까지 3점슛을 터트리며 10점 차(30-20)로 달아났다.  

 

작전 타임으로 흐름을 끊은 전자랜드는 차바위와 이대헌의 득점으로 추격의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연이어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 분위기 반전을 시키지 못했다. 또, 전반전까지 3점슛을 단 1개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30-38, 8점 차로 뒤처지며 전반전을 마쳤다.  

 

◆ 3쿼터 : 전자랜드 59-63  KT  

 

전자랜드가 3쿼터 들어 추격을 시작했다. 이대헌과 김낙현의 3점슛이 터진 것. 이어 탐슨의 골밑 득점까지 이어지며 바로 2점(38-40)으로 격차를 줄였다. KT도 만만치 않았다. 양홍석이 내 외곽에서 맹활약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KT가 근소하게 앞서는 상황, 양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KT는 양홍석이 3점슛 2개를 터트렸지만, 실책이 나오며 확실하게 달아나지 못했다. 그 사이 전자랜드는 정영삼과 전현우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자랜드는 3쿼터 막판 허훈에게 득점인정반칙을 허용, 4점 차(59-63)로 뒤처지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 4쿼터 : 전자랜드 74-82  KT  

 

마지막 쿼터, KT는 브라운이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낸 가운데 박준영까지 힘을 보태며 다시 리드를 벌려갔다. 또,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보다 많은 공격 기회를 따냈다. 반면 전자랜드는 저조한 슛 성공률이 발목을 잡았다.  

 

KT는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박지원이 중거리슛을 터트렸고, 허훈까지 돌파 득점을 성공시키며 리드에 힘을 실었다. 전자랜드는 이대헌이 분전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T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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