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2020~2021 시즌 종료 후 어수선했다. 팀을 3년 가까이 이끌었던 정상일 감독이 건강 문제 때문에 자진 사퇴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구나단 수석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구나단 감독대행은 정상일 감독과 오랜 합을 맞췄고, 공격 전술을 거의 일임했던 인물. 신한은행의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구나단 감독대행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홈 개막전에서 부산 BNK 썸을 꺾었다. 강아정(180cm, F)과 김한별(178cm, F) 영입으로 전력 강화를 꾀했던 BNK를 두 자리 점수 차(78-68)로 격파했다.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청주 KB스타즈와도 접전을 펼쳤다.
디펜딩 챔피언인 용인 삼성생명도 격파했다. 그리고 2020~2021 시즌 정규리그 1위인 아산 우리은행을 만난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대행은 WKBL 최고의 명장인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과 처음 마주한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대행은 경기 전 “우리 팀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늘 우리은행전은) 진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선수들도 부딪혀보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나 역시 지도자로서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은행전 의미부터 말했다.
이어, “위성우 감독님께서 우리 경기를 보고 이렇게 생각하셨을 것 같다. ‘리바운드와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3점을 주지 않는다면 유리한 경기를 할 것 같다’고 말이다. 우리 역시 피지컬하게 농구해야 한다. 몸싸움과 리바운드부터 이겨야 한다. 그런 것부터 물러서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박혜진(178cm, G)과 김정은(180cm, F)이라는 WKBL 최정상급 원투펀치가 버티고 있다. 박지현(183cm, G)과 김소니아(176cm, F)가 한층 성장했다. 최이샘(182cm, C)이라는 쏠쏠한 빅맨과 홍보람(178cm, F)이라는 헌신적인 베테랑, 센스 있는 식스맨인 김진희(168cm, G)도 포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 마찬가지로 3승 1패다. 청주 KB스타즈에도 다 질 뻔했던 경기를 뒤집을 뻔했다. 김민정(181cm, F)에게 역전 레이업을 허용하지 않았다면, 우리은행이 선두에 있을 수도 있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 전 “베테랑도 있고, 멤버 밸런스가 좋다. 경기하기가 쉽지 않은 팀”이라며 신한은행을 까다로워했다.
이어, “플레이에서의 디테일이나 몸놀림, 코트 밸런스나 플레이 타이밍 등도 좋아진 게 있다. 그러나 그것보다 선수들의 마인드가 활발해진 것 같다. 식스맨을 활용하는 방법도 그렇다”며 신한은행을 상대로 어려운 점들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다.
[신한은행-우리은행, 스타팅 라인업]
1. 인천 신한은행 : 이경은-한채진-유승희-김단비-곽주영
2. 아산 우리은행 ; 김진희-박혜진-홍보람-김소니아-최이샘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대행-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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