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으로 신음하는 삼성과 한국가스공사가 맞붙는다.
서울 삼성과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 삼성은 지난 12월 7일부터 시작된 연패의 숫자가 어느덧 11로 늘어났다. 주축 선수들이 하나 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 컸다. 더해, 승부처로 향할수록 선수들의 득점력 역시 빈곤해지고 있다. 전문 스코어러가 아닌 김시래가 국내 선수 최다 평균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해결사 부재에 큰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그런 와중에 토마스 로빈슨의 공격력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는 점은 삼성의 입장에선 매우 고무적이다. 이상민 감독 역시 지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이 최근 중 가장 괜찮았다. 로빈슨도 공수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서울 삼성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전패했다. 무엇보다 수비가 무너지면서 지난 3경기 맞대결 평균 92.3점을 허용했다. KBL 최고의 백코트 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두경민과 김낙현의 봉쇄가 이뤄줘야 연패 탈출이라는 결과를 맞이할 수 있을 듯하다.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의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연패 탈출이 급선무다. 김낙현과 두경민을 최대한 봉쇄하는 게 중요하다. 전체적인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승패의 갈림길이라 생각한다. 빅맨들에게도 최대한 슛 체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며 연패 탈출에 의지를 드러냈다.
더불어 이 감독은 “로빈슨이 KBL 한 라운드를 돌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된 듯하다. 심판콜에 민감한 부분도 둔화되었다고 생각한다. 수비와 경기에 집중해달라고 얘기했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일 없는 살림에 수원 KT를 94-86으로 꺾으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클리프 알렉산더 중심 하에 김낙현, 두경민, 홍경기, 신승민 등 모든 국내 선수들이 제 몫을 해냈다.
알렉산더 역시 출전 시간 조절이 필요하다. 알렉산더는 니콜슨이 없는 가운데, 외국 선수들을 상대로 골밑에서 홀로 고군분투 중이다.
이대헌과 신승민, 민성주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알렉산더의 조금의 휴식 시간이라도 보장해 줬다. 하지만 직전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신승민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모습이었다. 다행히 유도훈 감독의 말에 의하면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경기 출전엔 이상이 없다 한다.
유도훈 감독은 “가드들과 클리프가 많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이 걱정되는 시기다. 공격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만드는지가 중요하다. 수비에선 김시래와 외국 선수, 임동섭이 터지면 삼성의 플랜이 살아난다. 볼 없는 수비부터 시작해 삼성이 생각해왔던 반대쪽으로 공격하게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말을 이어간 유 감독은 “클리프가 컨디션이 안 좋을 경우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신승민은 오늘 테이핑을 꽉 하고 나온 상태다. 염좌이기 때문에 본인은 10분 이상 출전이 가능하다고 얘기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외국 선수에서 공격 횟수가 나와줘야 하는데 두경민과 김낙현이 많은 움직임을 가져오고 있다. 그만큼 상대 팀도 준비하고 와서 어려운 상황이다. 중간중간 식스맨들이 공수에서 소금 역할을 해준다면 쉽게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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