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28점 차 대승’ KCC, 전창진 감독의 500승 자축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6 18:54:47
  • -
  • +
  • 인쇄


KCC가 삼성을 꺾으며 전창진 감독의 KBL 통산 500승을 자축했다.

전주 KCC는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을 99-71로 꺾었다. 

KCC는 전력상 우위를 점했지만, 다소 아쉬운 경기력으로 1쿼터 고전했다. 하지만 KCC의 벤치 선수들의 분전으로 경기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이진욱(178cm, G)이 있었다. 

 

이진욱은 이날 경기에서 14점을 올리며 깜짝 활약을 선보였다. 라건아(200cm, C)도 25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도왔다.

KCC는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선수들은 고른 득점으로 전창진 KCC 감독의 KBL 통산 500승을 자축했다.

 

1쿼터, KCC 19-21 삼성 : ‘낮은 높이’ 삼성의 5개 공격 리바운드
KCC는 경기 초반부터 삼성의 파울을 이끌어냈다. 첫 세 공격 모두 파울로 만들었다. 그렇게 삼성은 1쿼터 시작 4분 30초 만에 팀 파울에 걸렸다. KCC는 계속 삼성의 파울을 유도하며 자유투로 쉬운 득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가 모두 없음에도 많은 활동량으로 높이의 낮음을 채웠다. 특히, 라건아에게 집중적으로 도움 수비를 가며 라건아의 골밑 공격을 저지했다. 또한, 꾸준히 공격 리바운드에 성공했다. 거기에 선수들의 외곽슛이 터지며 21-17로 앞서나갔다. 이후 라건아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했지만, 1쿼터 경기를 주도했다.

2쿼터, KCC 50-37 삼성 : 벤치 득점 29-2의 KCC
경기의 흐름을 바꾼 것은 KCC의 벤치 선수들이었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0cm, C)와 이진욱를 필두로 KCC 선수들은 경기를 접수했다. 쿼터 시작 2분 29초에 김지완(187cm, G)의 3점슛이 들어가며 29-2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KCC의 공세는 계속됐다. 연속으로 수비에 성공하며 삼성의 득점을 묶었다. KCC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오며 KCC는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쿼터 중반 김동량(198cm, F)에게 연속 4점을 허용했지만, 여전히 KCC의 흐름이었다. 그렇게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서 KCC는 50-37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KCC 72-56 삼성 : 계속되는 KCC의 공세
13점 차로 전반을 마친 삼성은 추격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순도 높은 3점슛을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다. 김시래(178cm, G)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혀갔다.

하지만 KCC는 골밑 공격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두 팀의 점수 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KCC는 김상규(201cm, F)가 3쿼터에 7점을 몰아쳤다. 쿼터 종료 직전 전준범(195cm, F)의 속공까지 더해지며 72-56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KCC - 삼성 : 경기의 마침표를 찍은 라건아

KCC는 끝까지 방심하지 않았다. 4쿼터 초반 자유투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전준범의 연속 자유투로 79-57을 만들었다. 거기에 라건아의 활약이 더해지며 두 팀의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라건아는 4쿼터에 13점을 몰아쳤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KCC는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관리하며 경기를 운영했다. KCC는 남은 시간을 잘 활용하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