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여자농구 19세 이하 대표팀(이하 U19 대표팀)은 12일 통영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A조 예선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82-78로 꺾었다. 프로 선배들을 두 번이나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U19 대표팀 최고참인 문지영(183cm, C)과 신한은행 최고참인 최지선(174cm, F)-이재원(173cm, G)과의 나이 차이는 2살에 불과하다. U19 대표팀(평균 연령 : 만 19.3세)과 신한은행(평균 연령 : 만 17.7세)의 평균 나이 차도 크지 않다.
경험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는 뜻이다. U19 대표팀이 좀 더 덤벼들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신한은행의 적극적인 공세에 0-8까지 밀렸다.
신한은행의 바꿔막기나 변형 지역방어에 적응하지 못하는 듯했다. 하지만 심수현(170cm, G)이 나섰다. 점퍼를 다양한 지점에서 연달아 성공했다. 추격전의 선봉장이 됐다.
U19 대표팀은 13-17로 2쿼터를 시작했다. 2쿼터에도 지역방어 사용. 지역방어로 신한은행 공격을 틀어막은 후, 빠른 공격 전환으로 쉬운 득점을 노렸다.
속공은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조수아(170cm, G)와 변소정(180cm, F)이 3점을 터뜨리고 나서야, U19 대표팀의 템포가 빨라졌다. 이유진(173cm, F)과 박성진(185cm, C)이 속공 참가 후 페인트 존 득점 성공. U19 대표팀은 흐름을 탔다.
U19 대표팀은 2쿼터 시작 4분 25초 만에 처음으로 앞섰다.(24-23) 조수아와 이해란은 역전한 후에도 중심을 잡았다. 확실한 중심축이 있는 U19 대표팀은 전반전을 38-34로 마쳤다.
하지만 불안 요소가 있었다. 이해란이 2쿼터 종료 27초 전 5반칙으로 물러났기 때문. U19 대표팀은 20분 동안 이해란 없이 싸워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19 대표팀은 분전했다. 조수아가 앞선에서 중심을 잡았고, 박성진과 변소정 등 장신 자원이 높이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교체 투입된 박진영(178cm, F)도 점퍼로 힘을 보탰다.
박성진이 공격 리바운드 후 골밑 득점으로 신한은행을 허탈하게 했다. 점퍼로 슈팅 감각을 점검한 박진영이 오른쪽 코너에서 3점을 터뜨렸다. U19 대표팀은 비록 고나연(174cm, F)에게 버저비터를 맞았지만, 60-59로 우위를 유지했다.
4쿼터 초반 속공으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박진영이 스핀 무브에 이은 페이더웨이를 성공했다. 또, 집중력 있는 수비로 신한은행에 3분 넘게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U19 대표팀은 경기 종료 6분 30초 전 66-59로 우위를 점했다.
그렇지만 이다연과 최지선에게 3점을 연달아 내줬다. 경기 종료 3분 49초 전 71-70으로 쫓겼다. 위기가 찾아왔다.
박진영이 해결사로 나섰다. 경기 종료 1분 43초 전 재역전하는 3점포(76-75)를 꽂았고, 경기 종료 34.9초 전에는 쐐기 3점포(79-75)를 터뜨렸다. 신한은행의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이끌었다.
경기 종료 19.2초 전 최지선에게 추격 3점포를 허용했다. 79-78. 박수호 대표팀 감독은 마지막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U19 대표팀은 침착하게 볼을 돌렸다. 경기 종료 3.9초 전 최지선의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유도했다. 심수현(170cm, G)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했고, U19 대표팀은 남은 시간을 모두 소진했다. 힘겨웠지만 값진 연승을 따냈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