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가 8연승을 성공했다.
서울 SK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를 101-92로 꺾고 1547일 만에 8연승을 내달렸다.
SK는 최준용의 16점을 포함, 5명이 두자릿 수 득점을 올렸다. 벤치 자원들도 제 몫을 해내며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확실히 해냈다. SK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26승(8패) 째에 성공하며 2위 KT와의 승차를 2.5로 벌렸다.
반면, DB도 조니 오브라이언트를 포함한 5명이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하지만 경기 내내 SK의 속공을 제어하지 못했다. DB는 이날의 패배로 18패(15승) 째를 당하며 창원 LG에 단독 6위 자리를 내줬다.
1Q : 서울 SK 25-17 원주 DB : 전희철 감독이 강조한 1쿼터
서울 SK가 1쿼터 초반을 장악했다. DB의 주 공격 옵션인 투맨 게임을 빠른 도움 수비로 차단 후, 턴오버를 유발했다. 이어 오재현과 김선형이 연속 7점을 합작했다. 안영준의 점퍼가 더해진 SK가 9-0으로 앞서갔다. 계속된 SK의 상승세에 DB는 이른 시간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이후, DB는 김종규의 세컨 득점,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다. 하지만 일방적인 SK의 흐름이 이어졌다. SK는 성공적인 수비와 함께 최준용, 안영준, 김선형의 연속 득점이 이어졌다. SK가 쿼터 종료 4분 10초 전, 16-5로 격차를 벌렸다.
DB는 재차 김종규의 3점슛으로 따라붙었다. 박찬희도 재치를 발휘해 레이업을 더했다. DB가 격차를 6점으로 좁혔다. SK가 곧바로 김선형의 덩크슛과 미드-레인지 점퍼로 응수했다.
DB가 쿼터 막판, 벤치 자원들의 맹활약으로 추격전을 펼쳤다. 또 김종규와 강상재도 내 외곽을 오가며 점퍼를 터뜨렸다. DB가 쿼터 종료, 8점 차 추격전을 만들어냈다.
2Q : 서울 SK 58-38 원주 DB : SK의 팀컬러 ‘스피드’
DB가 2쿼터 시작과 함께 허웅의 3점슛, 정호영의 점퍼로 따라붙었다. SK가 작전타임으로 흐름을 끊었다. SK는 워니의 플로터, 최원혁의 3점슛으로 다시 도망갔다.
SK가 2쿼터 중반, 공수 전반에 걸쳐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완성도 또한 높았다. DB는 계속된 워니의 골밑 득점에 강상재와 허웅의 2대2 플레이로 반격했다. SK가 쿼터 종료 5분 전, 42-30으로 우위를 점했다.
SK가 쿼터 막판, 본인들의 팀 컬러를 맘껏 과시했다. 수비 리바운드 후 속공, 트랜지션 상황에서의 속공으로 쉽게 점수를 쌓았다. 워니도 골밑에서 제공권을 장악하며 득점을 이었다.
DB는 뒤늦게 강상재의 풀업 점퍼로 추격했다. 하지만 끝까지 SK의 속공을 제어하지 못했다. DB는 SK의 수비에 어려움을 겪으며 많은 턴오버가 쏟아졌다. SK는 DB의 턴오버를 전부 3점슛과 속공으로 연결했다. SK는 워니의 버저비터까지 터지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3Q : 서울 SK 83-64 원주 DB : 더욱 도망간 SK
DB가 오브라이언트의 3점슛과 박찬희의 속공을 묶어 추격했다. 점수는 좁혀지지 않았다. SK의 속공이 멈추지 않았고 최원혁과 최준용이 외곽에서 생산성을 끌어올렸다. 쿼터 시작 2분 30초경 65-45로 SK의 우위였다.
DB도 오브라이언트의 골밑 득점과 강상재의 미드-레인지 점퍼로 점수를 쌓았다. 하지만 번번이 턴오버와 공격자 반칙이 나오며 흐름을 잇지 못했다. SK는 최준용의 3점슛, 워니의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교체된 윌리엄스까지 점퍼를 더했다. SK가 쿼터 종료 2분 16초 전, 75-57로 앞섰다.
쿼터 막판, DB는 윤호영이 내 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올렸다. 이준희도 트랜지션 상황에서 빠른 공격을 전개했다. SK는 윌리엄스의 골밑 득점, 최준용의 점퍼로 응수했다. 더해, SK는 쿼터 종료 5초 전, 허일영의 3점슛까지 터졌다.
4Q : 서울 SK 101-92 원주 DB : 100점 돌파 & 8연승
SK가 DB의 4쿼터 초반 득점을 꽁꽁 묶었다. 그 사이 오재현을 필두로 한 국내 선수 득점이 터지며 90-64까지 격차를 벌렸다. DB의 야투 부진은 지속됐다. SK는 벤치 멤버들까지 득점 반열에 가세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일방적인 SK의 흐름이었다. DB는 공격자 반칙과 야투 부진으로 스스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SK는 벤치에서 출발한 배병준이 화려한 개인기와 3점슛으로 활력을 보태며 쿼터 종료 5분 전, 97-71로 앞섰다. 사실상 승부는 이미 가려진 듯했다.
DB는 김종규가 끝까지 홀로 고군분투했다. 김종규는 성공적인 수비와 함께 공격에서 3점슛과 돌파로 득점을 챙겼다. 하지만 남은 시간에 비해 격차는 너무 많이 벌어진 상태였다. SK는 여유롭게 시간을 흘려보내며 8연승을 맞이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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