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영(183cm, 가드)이 2021년에만 벌써 4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송도고등학교는 1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상산전자고등학교와의 C조 예선에서 94-74로 이기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3학년 가드 이건영. 35분을 뛴 그는 25득점에 11어시스트, 10리바운드를 더해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이건영의 활약을 앞세운 송도고는 1쿼터 불안한 출발을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경기 후 이건영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초반에 코치님이 주문한 것들을 지키지 못해 끌려갔다. 다행히 선수들끼리 다시 집중하자고 해서 후반에는 역전을 할 수 있었다. 그래도 괜찮은 출발을 한 것 같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송도고 최호 코치는 이건영에 대해 “가드로서 센스가 있고, 운동능력도 좋다. 팀 사정상 여러 부분을 맡아야 하는 중심적인 선수다. 이제는 이윤노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이)건영이도 짐을 내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코치의 이야기대로 이건영은 팀 내에서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경기 운영 등 여러 가지를 맡아야 하는 선수이다.
이를 증명하는 기록이 바로 트리플더블. 이건영은 올해만 4번의 대회에서 4차례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협회장기에서는 두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으며, 주말리그와 이번 연맹회장기에서도 한 번씩 추가했다.
이건영은 이에 대해 “트리플더블은 뛰는 시간이 많아서 나온 것이다. 또, 팀원들이 내가 준 패스를 잘 넣어주고, 박스아웃도 적극적으로 해서 가능했다. 물론 팀에 큰 선수가 없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하고 있다”며 겸손한 답변을 전했다.
첫 승을 거두며 출발한 송도고는 14일 배재고와 일전을 벌인다. 이날 승리한다면 결선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된다. 이건영은 “올해 두 번의 대회 모두 예선에서 탈락했다. 코로나 때문에 어느 대회가 마지막이 될지 모른다.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해서 남은 경기에 임하겠다”며 결연한 마음가짐을 밝혔다.
그는 끝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내는 물음에 “우선 최호 코치님에게 신뢰를 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동안 코치님이 약속한 것을 코트에서 지키지 못했다”며 최호 코치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사진 = 송도고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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