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이 경상북도 김천으로 비 시즌 두 번째 전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여름이 되기 직전, 경주에서 체력을 키워드로 첫 번째 전지 훈련을 가졌던 신한은행은 약 일주일 간 일정으로 김천을 방문, 볼 운동을 중심으로 한 체력 훈련과 경기 감각 끌어 올리기에 나섰다.
26일 오전, 홈인 인천에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후 이곳 김천으로 이동했던 신한은행 선수단은 27일 오전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전지 훈련의 시작을 알렸다.
오후, 이곳 실업 팀인 김천시청과 실내체육관에서 합동 훈련을 통해 전력을 끌어 올리는 시간을 지나쳤다.
신한은행은 이경은, 한채진 등 고참 선수들을 시작으로 부천 하나원큐에서 합류한 강계리와 재활을 끝낸 김애나도 본 훈련을 소화했다.
국가대표를 다녀온 김단비와 김아름 그리고 한엄지는 각각 재활에 집중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김단비는 “햄스트링에 조금 문제가 있다. 조금만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고 전한 후 슈팅을 중심으로 한 훈련에 참여했다.
김아름은 발목 미세 골절로, 한엄지는 피로 골절과 같은 부상으로 인한 재활이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두 선수 모두 정규리그를 시작하기 전에는 합류할 것이지만, 몸 상태를 100%로 만들지는 못할 듯 하다.”고 전했다.
20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한꺼번에 훈련하는 현장에는 활기가 넘쳐났다. 이휘걸 체력 코치는 평소보다 큰 목소리로 다소 산만할 수 있는 훈련에 집중력을 부였다.
구나단 감독 대행은 훈련 전체를 진두 지휘했다. 볼과 관련한 동선, 돌파 위치에 더해진 패스와 슈팅 타이밍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수비수의 스크린을 이용하는 방법도 덧붙였다. 코트 밸런스 역시 빼먹지 않았다.

진영수 인스트럭터는 훈련 파트너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골밑을 파고 드는 선수에게 조금도 자비는 없었다. 새롭게 합류한 주지훈 인스트럭터의 모습도 보였다.
훈련의 핵심 내용은 공격과 관련한 전략 전술 훈련. 1대1과 2대2 그리고 3대3 공격의 조직력을 높이는 작업을 가졌다.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잠시 런닝을 통해 집중력을 끌어 올리기도 했다.
김천시청 선수들은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단체 훈련에 매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WKBL 출신 조은주의 얼굴도 보였고, 여자 실업 농구의 ‘마이클 조던’이라 불리우는 전지혜도 아직 팀에 남아 있었다. 이제 막 불혹을 넘겼다고 했다.
두 시간이 지났을까? 스트레칭을 시작하며 훈련은 마무리되는 듯 했다. 아니었다. 이후 올 코트 얼리 오펜스에 더해진 모션 오펜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훈련이 더해졌다. 마지막 순서는 양 팀의 미니 게임이었다.
구 감독 대행과 이 코치는 높은 목소리로 선수들을 독려했다.
그렇게 첫 번째 볼 코트 훈련은 7시가 다 되어서야 막을 내렸다. 집중력과 효율성을 겸비한 시간이었다.
시즌을 향한 마지막 전지 훈련의 서막이었다. 9월 4일까지 10일 동안 훈련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김우석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