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학교는 7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B조 예선 경기에서 동국대학교를 94-59로 제압했다. 대회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중앙대는 시작을 잘하지 못했다. 유정원(192cm, G/F)에게 3점을 연달아 내준 것. 이로 인해, 2-8로 끌려다녔다.
하지만 이경민(183cm, G)이 활로를 뚫었다. 먼저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리고 돌파에 이은 노룩 패스. 공격 루트를 개척했다.
중앙대의 수비 또한 탄탄해졌다. 중앙대의 공수 밸런스가 탄탄해졌다. 경기 시작 3분 24초에 7-10. 동국대와 간격을 확 좁혔다.
그리고 중앙대는 변형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여기에 하프 코트 프레스를 곁들였다. 동국대를 혼란스럽게 했다. 그 후 3점과 속공. 1쿼터 종료 4분 30초 전 주도권을 획득했다. 점수는 14-12였다.
중앙대의 공격 속도가 더 빨라졌다. 원건(185cm, G)의 스피드가 가장 돋보였다. 그리고 에이스인 고찬유(190cm, G)가 3점을 터뜨렸다. 호재들을 합친 중앙대는 27-22로 1쿼터를 마쳤다.
중앙대가 3점을 연달아 내줬다. 2쿼터 시작 2분 12초에 31-28로 쫓겼다. 하지만 진현민(190cm, F)이 분위기를 바꿨다. 3점슛과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 유도 등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중앙대 역시 42-34로 다시 달아났다.
이경민과 원건이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었다. 이경민의 앨리웁 패스와 원건의 높은 점프가 어우러진 것. 중앙대는 그때 두 자리 점수 차(44-34)로 달아났다.
진현민이 위력을 배가했다. 진현민은 3점과 속공으로 동국대 수비를 초토화했다. 덕분에, 중앙대는 53-39로 전반전을 종료. 승률을 끌어올렸다.
고찬유가 경기를 영리하게 풀었다. 먼저 슈팅 페이크에 이은 패스로 어시스트를 누적했다. 그리고 노 마크 속공 찬스를 제조. 점수를 손쉽게 쌓았다. 고찬유가 있었기에, 중앙대가 동국대로부터 멀어질 수 있었다.
점수 차가 컸지만, 중앙대는 집중했다. 오히려 집중력을 더 끌어올렸다. 그 결과, 승부를 빠르게 접수했다. 하루 뒤에 열릴 한양대전을 준비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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