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와 삼성의 경기는 치열한 흐름을 보여줬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7–78로 꺾었다.
1~2쿼터만 해도, 현대모비스는 10점 차로 앞섰다.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그 중심에는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김국찬(190cm, F)의 역할이 컸다. 김국찬은 1쿼터부터 쾌조의 슛감을 보여줬다. 삼성의 수비를 깨는 패턴 플레이로 슈팅 찬스를 만들었고, 이날 5개의 3점슛을 적중했다. 이우석(196cm, G)과 함지훈(198cm, F)도 미드-레인지 슛으로 점수를 쌓아올렸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김국찬이 그동안 경기를 안 뛰어서 못 뛴 거 같다. 스타팅으로 (김)국찬이를 내세웠는데, 잘 된 것 같다. 전체적으로 턴오버가 적게 나와서, 우위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에 잘했고, 라숀 토마스는 몸이 안 좋았는데 자기가 뛴다고 해서 계속 뛰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유재학 감독은 김시래(178cm, G) 수비를 위해 박지훈(193cm, F)을 기용했다. “(이)현민이로는 (김)시래 수비가 안되고, (서)명진이가 신장이 되는데 역할을 못했다. 그래서 (김)동준이에게 맡겼다. (김시래가) 동준이 신장이 낮아서 대놓고 던졌는데, (박지훈이) 신장이 있어 이를 커버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슛 감이 좋았던 김국찬의 패턴 지시에 대해 “마지막에 2점 이기고 있을 때 타임을 한 것은 즉흥적으로 만들었다. (이)우석이를 골밑으로 돌렸다. 상대가 안쪽으로 새깅으로 돌리니까, (박)지훈이 찬스를 만들어줘서 넣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은 3쿼터부터 아이제아 힉스(202cm, F)와 김시래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한때 64-65까지 따라가기도 했다. 하지만 4쿼터 후반부에 현대모비스의 외곽을 막지 못하며, 3연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규섭 삼성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후 “아쉽지만 선수들은 잘했다. 초반 1쿼터가 안 좋긴 했지만, 일정의 연속성이 있었다. 선수들은 잘했다고 본다. 지나고 나서 아쉬운데, 좀 더 스위치를 잘 지시했어야 했다. 초반에 벌어졌을 때도 흐름은 올 것이라고 이야기했고, 우리가 했던 약속을 잘 지켰다. 아쉽지만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전했다.
삼성은 4쿼터 추격전을 펼치며 연승에 대한 희망을 높였다. 비록 패했지만 추격전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규섭 감독대행은 “경기를 하다 보면 상대가 좋아서 질 때도 있고, 우리가 잘해서 이길 때도 있다. 따라가는 게임을 선수들이 끝까지 밀었고, 동작이나 플레이가 좋았다. 지금 KBL이 코로나19 이슈로 정상적이지 않다. 지금의 일정으로는 걱정이 된다. 모레 경기가 있고, 모레부터 3경기를 해야 한다. 결과를 떠나서 서로 믿고 약속한 부분에 있어 최선을 다한다면,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3쿼터 이원석(206cm, C)의 부상과 차민석(199cm, F)의 활약에 대해 “허리 부상으로 안정을 취하려고 했는데, 트레이너가 조금 놀란 정도라고 이야기해서 출전 시켰다. (이원석이)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오늘 배수용의 스크린 타이밍 등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차민석은 분발해야 하는데 발목도 좋지 않고 아직 배우면서 해야 할 부분이 있다. 연습도 많이 하고 있고 고민해야 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