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는 27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동국대학교에 44-64로 졌다. 6승 3패를 기록했다. 단독 3위를 경희대(6승 2패)한테 내줬다.
고려대의 핵심 전력이었던 문유현(181cm, G)과 윤기찬(194cm, F)이 2025시즌 종료 후 프로로 진출했다. 동기들보다 1년 먼저 프로 무대를 노크한 것. 이로 인해, 고려대의 전력 누출이 클 것 같았다. 실제로, 고려대는 성균관대와 중앙대에 연달아 패했다.
하지만 경기력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장신 자원의 힘이 크다. 이동근이 핵심. 피지컬과 운동 능력으로 고려대의 기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나 파트너인 유민수(201cm, F)가 없었다. 이도윤(201cm, C)이 합류하기는 했지만, 이동근은 유민수와 합을 길게 맞췄다. 그런 이유로, 익숙치 않은 상황들을 잘 타개해야 했다.
이동근은 수비 리바운드와 볼 없는 스크린부터 신경 썼다. 팀의 기반부터 다지려고 했다. 하지만 고려대는 경기 시작 2분 30초 넘게 점수를 내지 못했다. 0-4로 밀려다녔다.
또, 석준휘(191cm, G)와 양종윤(190cm, G)이 없다. 핵심 볼 핸들러들이 빠졌다. 고려대의 포지션 밸런스가 불안했다. 이동근이 해야 할 게 더 많았다.
그렇지만 이동근의 존재감이 강하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의 영향력도 미미했다. 그래서 고려대는 경기 시작 4분 32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3-13)로 밀렸다.

이동근이 동국대 수비를 계속 뚫으려고 했다. 하지만 윤준식(190cm, G)의 손질에 당했다. 윤준식의 속공 득점을 지켜봐야 했다. 고려대는 이때 11-24로 밀렸다.
고려대는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타임 아웃 후 3-2 변형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이동근이 탑에 섰다. 이동근의 수비 영향력이 더 중요했다.
수비를 등에 업은 이동근은 2쿼터 종료 5분 21초 전 20-26으로 쫓는 3점을 해냈다. 하지만 고려대는 그 후 급격히 흔들렸다. 22-44로 전반전을 마쳤다.
고려대는 3쿼터 시작 5분 넘게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이동근의 힘이 컸다. 그러나 고려대는 갈 길이 멀었다. 3쿼터 종료 4분 46초 전에도 27-44로 밀렸기 때문이다.
고려대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이동근은 ‘3패’라는 쓴맛을 봤다. 다만, 어쩔 수 없었다. 혼자서 주전 3명(양종윤-석준휘-유민수)의 공백을 메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