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전술 훈련 통해 다음 시즌 준비하는 신한은행의 양양 전지훈련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7 17: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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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양양에서 다음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초 선수단을 소집하며 비시즌 일정에 돌입했다. 한 달 동안 체육관에서 몸상태를 끌어올렸던 그들은 6월 경주로 전지훈련을 떠나며 체력을 한껏 올렸다. 이후 다시 인천에서 한 달간 훈련에 매진한 뒤 이번에는 양양으로 떠났다.

정상일 감독은 “체력을 올리는 것은 기본이고, 선수들의 기분 전환을 위해 양양을 가기로 했다. 바다도 보면서 분위기를 바꿨으면 한다”며 양양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한채진과 김단비, 김수연은 물론, 무릎 부상을 회복 중인 유승희 등 모든 선수들이 합류한 가운데, 지난 시즌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던 김애나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모든 훈련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재활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신한은행의 훈련 프로그램은 다른 팀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서킷 트레이닝과 웨이트는 기본이고 체력을 위해 실시하는 트랙 훈련도 있었다. 이는 정상일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휘걸, 구나단 코치의 지휘로 이뤄졌다. 

두 번째 날인 16일 오후에는 두 팀으로 나눠서 자체 미니게임도 진행했다. 미니게임은 3분씩 진행한 뒤 휴식을 취하는 식으로 9번 실시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심장 박동을 측정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몸상태도 체크했다. 각자의 몸에 맞게 운동의 강도를 조절하는 모습이었다. 

 


이밖에도 시즌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기에 정상일 감독은 어느 정도 준비를 시작했다. 17일 오전 웨이트를 마친 선수들을 모아 수비 전술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감독은 “외국 선수가 없기에 수비 전술을 많이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에 지금부터 서서히 준비해야 한다. 지금부터 조직력을 올리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며 수비 훈련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4일까지 양양에 있을 예정이다. 이후에는 휴가를 준 뒤 8월에 있을 박신자컵을 준비할 계획이다.

사진 = 김영훈 기자

바스켓코리아 / 양양,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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