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 구단들도 코로나19의 여파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일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수준인 4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 위치한 KBL 구단들의 비시즌 일정도 줄줄이 타격을 입고 있다.
지난 6월 소집된 몇몇 팀들은 한 달 가량 컨디셔닝 훈련을 하며 기초체력을 만들었다. 이후 구단들은 연습경기를 치르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었다. 실제로 몇몇 팀들은 지난 주부터 MBC배에 나설 대학팀들과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12일을 기점으로 방역 단계가 격상되면서 이후 대부분의 연습경기가 취소됐다.
가장 먼저 서울 삼성이 예정된 연습경기를 모두 취소했으며, 고양 오리온도 이번 주 예정된 다섯 경기를 모두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인천에서 훈련 중인 한국가스공사도 연습경기 취소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습경기만 문제가 아니다. 전지훈련도 취소하는 팀들도 나오고 있다. 삼성은 16일부터 경주로 떠날 계획이었지만, 이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오리온도 7월 내 실시하기로 했던 상주 전지훈련 일정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알렸다.
다행히 코로나의 여파를 피한 구단들도 있다. 연습체육관이 원주에 있는 DB는 상황이 조금 낫다. 이번 주 정해진 두 차례의 연습경기를 그대로 치를 계획이다. 다만 16일 동국대에서 펼칠 예정이었던 연습경기는 장소를 원주로 변경하기로 했다.
DB는 7월 20일 떠날 전지훈련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대신 정해진 곳에서만 훈련을 진행하며, 식사도 지정된 장소를 이용하는 등 최대한 외부 접촉을 줄여 방역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오는 19일부터 울산으로 향하는 현대모비스도 기존 방침대로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물론, 이마저도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코로나의 상황에 따라 취소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비시즌 운영에 차질을 겪은 구단들은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골머리를 앓게 됐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