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재석이 후반전에 공격력을 발휘, 1위 추격에 힘을 보탰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100-82로 승리했다.
장재석은 20분 50초동안 12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전반전에 다소 주춤했던 장재석은 후반전에 제 역할을 해냈다. 내 외곽에서 득점을 쌓았고, 궂은일에도 힘쓰며 역전을 도왔다.
장재석은 “1쿼터 경기력은 좋았다. 그런데 2쿼터부터 지역방어와 협력 수비 대응하면서 실수가 나왔다. 움직임도 좋지 않았다. (김)영현이와 (김)민구,(전)준범이가 중간에서 역할을 잘 해주고 분위기를 잘 잡아줬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최근 현대모비스는 전반전에 부진하다가 후반전에 쫓아가는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유재학 감독도 이 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장재석은 이에 대해 “다음 경기는 컨디션 조절을 해서 전반전에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활동량이 부족했던 것 같다. 그런 점을 보완해야 한다. 오늘도 4쿼터에는 상대보다 활동량이 뒤처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많이 움직여서 찬스를 만들어서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고 보완해야할 점을 꼽았다.
이번 시즌 장재석은 FA 이적 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38경기를 출전해 평균 8.9득점 4.3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기록하고 있는 것.
장재석은 “이적 후에 감독님께서 이것 저것 다 해보라고 하셨다. 나는 원래 스크린 걸고 수비 위주로 하던 선수였는데, 비시즌에 다양한 플레이를 연습했다. 자유롭게 해주시는 점이 경기에 나오는 것 같다. 다만 불필요한 플레이를 하지 말아야 한다. 2쿼터에도 감독님 말을 듣지 않고 내 마음대로 하다가 실책을 해서 죄송하다고 했다”며 웃으며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안양,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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