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미가 지난 박신자컵의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청주 KB스타즈는 11일부터 통영에서 개최되는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에 출전한다. KB스타즈는 이에 맞춰 춘천여고, 천안 성성중, 단국대, U19 대표팀 등과 활발히 연습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윤미 역시 KB스타즈와 같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천안에서 만난 그는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 없는 일정을 보내고 있다”면서 “공을 가지고 훈련한 지 한 달 정도 됐다. 워낙 운동량이 많아 체력이 올라오고 있는 게 느껴진다”며 근황을 전했다.
비시즌 KB스타즈는 김완수 감독을 선임하며 새로운 체제로 변화했다. 이윤미는 “감독님이 기본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 이때까지 나도 기본기에 신경을 안 쓰고 있었다. 뒤늦게라도 이런 점을 고치고 있다. 힘들지만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기본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미는 휴가 기간을 활용해 몸도 착실하게 만들었다. 당시 SNS에 올린 이윤미의 바디 프로필 사진은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윤미는 “사실 먹는 거를 정말 좋아하는데, 프로필 찍기까지 잘 안 먹었다. 그래서 프로필 찍은 뒤에 엄청 먹어서 살이 조금 쪘다(웃음). 살이 조금 붙은 뒤에 운동을 하니 몸이 더 좋아진 느낌이다. 다행이다. 결과적으로 열심히 운동한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몸을 끌어올린 이윤미의 시선은 박신자컵을 향해 있다. 예년보다 한 달 빠른 대회 개최에 이윤미도 몸을 빠르게 올리는 중이다. 그는 “예년보다 빨리 대회가 열려 급하게 체력을 올렸다. 그래서 아픈 곳도 많았다. 다행히 잠을 줄이면서 운동을 해서 그런지 지금은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고 이야기했다.
2018-2019 신입선수 선발회를 통해 프로에 입단한 이윤미. 아직 4년차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윤미는 박신자컵에서 고참의 위치를 책임져야 한다. 박신자컵에 나서는 KB스타즈 선수들 중 이윤미는 김소담 다음으로 높은 연차의 선수다.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도 주장을 맡았다. 물론 아직 책임감이라는 이야기가 어색하지만, 예은이나 동생들이 많이 도와줘서 잘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동생들이 잘 도와주면 부담감을 덜 수 있을 것 같다.”
지난해 박신자컵 전, 진경석 코치는 가장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이윤미를 꼽았다. 하지만 부담이 컸던 탓일까. 이윤미는 진경석 코치의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윤미도 이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끝으로 “작년에 연습경기 때 슛 성공률이 좋았다. 수비도 좋아졌다고 느꼈다. 그래서 진경석 코치님이 나를 주목할 선수로 언급하셨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잘 해야 한다는 부담은 있다. 그래도 부담을 이겨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희열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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