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 방역 수칙 이행하며 시즌 준비 이어가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4 17: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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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훈련에만 집중하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9일, KBL은 현대모비스 2020 썸머매치 취소와 동시에 각 구단들에게 연습경기 자제를 권고했다.

정부에서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때문이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수도권에 실내체육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하면서 KBL 팀들은 연습경기를 할 수 없었다.

자체 연습체육관이 아닌 고양실내체육관 내 보조체육관을 사용하는 오리온 역시 이러한 조치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 9월 첫 째 주에 잡힌 연습경기를 모두 취소한 채 자체 훈련에만 집중했다.

강을준 감독은 “방역 수칙들을 잘 지키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습경기를 모두 취소했고, 외부 인원을 최대한 막은 상태로 훈련만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수비와 공격, 얼리 오펜스 등 전술적인 부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우리 팀 색깔에 맞는 플레이를 잘 준비 중이다. 선수들이 모두 즐겁게 훈련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라며 자세한 훈련 내용을 덧붙였다.

오리온은 현재 엔트리에 속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강을준 감독은 “조한진만 근육통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몸 관리가 필요한 (최)진수, (이)승현이 모두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며 선수들의 몸상태를 설명했다.

이처럼 오리온은 처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걱정되는 점이 있다면, 오리온은 아직 프로 팀과 연습경기를 한 적이 없다. 9월 11일 안양 KGC와 맞붙을 계획이었으나, 이마저도 KBL의 연습경기 자제 요청에 의해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대학 팀과 연습경기는 많이 했다고 하지만, 프로 팀과 맞붙는 것은 또 다르기에 오리온으로서는 약간의 걱정이 있을 듯하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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