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아이픽(IPIC) 스포츠 아카데미(이하 아이픽)는 명확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 ‘I Play sports, I Can sports’의 줄임말인 아이픽은 ‘누구나 쉽고 즐겁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강조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오승민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4년 동안 ‘쉽고 즐겁게 하는 스포츠’를 배웠다. 오승민은 “잘하는 스포츠가 없었다. 새로운 운동을 시작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농구를 접했다”며 농구공을 잡은 계기를 설명했다.
처음 농구를 접하는 이들은 어려움을 겪는다. 체력도 체력이지만, 드리블-패스-슈팅-피벗-스텝 등 다양한 기술을 반복적으로 익혀야 하기 때문이다.
오승민도 “넘어지면서 많이 다치기도 했고, 기술 배우는 것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체력이 늘었고, 실력도 좋아졌다. 그러면서 농구가 재미있어졌다”며 농구의 어려움을 알고 있었다.
165cm의 키인 오승민은 센터를 맡고 있다. 중학교 1학년이고 유소년 클럽에서 운동하고 있지만, 골밑을 맡기에는 작은 키다.
하지만 오승민은 “많이 해봐서 어렵지 않다. 무엇보다 팀원들이 잘하기 떄문에, 내가 어렵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잘해서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팀원들의 활약을 좋은 원동력으로 생각했다.
그 후 “선생님들께서 ‘이기는 것보다, 다치지 않고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그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런 마음을 품고 농구를 한다”며 농구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설명했다.
한편, 오승민은 지난 6월 2일 BASKETKOREA와 함께 하는 제12회 화성시농구협회장배 유소년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아이픽 소속으로 나간 첫 대회였다. 하지만 첫 대회였기에, 결과는 좋지 않았다. 용인 KLRA에 12-33으로 패했고, 아산 삼성 썬더스에도 4-28로 패했다.
오승민은 “엄청 떨렸다. 한 번도 못 이겨서 아쉬웠다.(웃음) 졌기 때문에, 또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 (대회에 나갈지) 정해진 건 없지만, 또 한 번 대회에 나가고 싶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우리 팀이 많이 잘하는 줄 알았는데, 상대 팀이 더 많이 잘했다.(웃음)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혼자 하는 플레이보다, 패스와 협력의 중요성을 알았다”며 대회에서 깨달은 내용을 덧붙였다.
대회에서 느낀 점을 설명한 오승민은 “달리기도 빨라지고 체력도 좋아졌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것도 더 쉬워졌다. 앞으로도 팀원들에게 콜을 잘하고, 빠르게 달려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목표 의식을 설정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지 못했지만, 농구 선수를 할 기회가 있다면 해보고 싶다. 그게 안 된다면, 평범하게 살고 싶다”며 꿈을 설정했다. 농구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기에, ‘농구 선수’라는 꿈이 더 명확하게 다가왔다.
사진 제공 = 오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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