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13P' 이관희 "3점슛 성공률, 동욱이 형 넘는 것이 목표"

변정인 / 기사승인 : 2020-12-19 17: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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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가 3쿼터에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서울 삼성은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5-81로 승리했다.  

 

이관희는 26분을 뛰는 동안 17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관희의 공격력은 3쿼터에 빛났다. 내 외곽에서 맹활약하며 13득점을 몰아넣은 것. 이관희의 활약 덕분에 삼성은 팽팽했던 싸움에서 크게 달아날 수 있었다.  

 

이관희는 “지난 KCC전에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는데, 선수들이 정신 차리고 초반부터 열심히 했다. 그래서 1쿼터부터 잘 풀어갈 수 있었고 이긴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동욱이 형의 선발 출전이 승리 요인이었다. 초반에 어린 선수들이 많았다면 상대 수비에 급하게 대응했을 수도 있는데, 중심을 잡고 묵직하게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승리 요인으로 김동욱을 꼽았다. 김동욱은 이날 9득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다방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날 이관희는 3쿼터에 공격을 주도하며 격차를 벌리는데 힘썼다. 이관희는 “우리 팀 패턴이 2쿼터에는 식스맨이 강한 수비를 해주고 다음에 주전 선수가 들어가고 있다. 벤치에서도 1쿼터 흐름을 이어가려고 생각했고, 3쿼터에 잘 풀어갈 수 있었다” 3쿼터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케네디 믹스가 제시 고반의 교체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첫 실전경기에 호흡은 어땠을까.  

 

이관희는 “말이 많은 친구다. 오자 마자 말을 많이 걸길래 지금은 낯을 가리고 있다(웃음). (아이제아)힉스에게 얘기를 들어보니 원래 밝고 사교성이 좋다고 하더라. 오늘 경기 이후에 친해질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얼굴을 처음 보고 나에게 좋은 선수라고 얘기해주더라. 자가격리 동안 경기를 챙겨본 것 같다. 잘 보이려고 하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관희는 “(김)동욱이 형과 (장)민국이가 3점슛 성공률 1,2위(49%, 45.5%)를 하고 있고, 내가 바짝 쫓고 있다(35.5%).동욱이 형이 슛 연습을 많이 안 하는데 잘 들어가는 비결을 모르겠다. 동료들의 성공률을 뛰어넘는 것이 목표”라며 3점슛 성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안양,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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