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가 승부처를 넘지 못하고 패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7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3-78으로 패했다.
경기 막판까지 팽팽했던 승부를 펼쳤지만, 승부처를 넘지 못했다. 경기 종료 50초 전 실책으로 귀중한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KGC인삼공사는 막판 이렇다 할 추격을 하지 못하고 아쉽게 패했다.
김승기 감독은 “이재도 외에는 공을 다룰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더 이상 할말이 없다. 마지막에 반칙으로 흐름이 끊어졌다. 2점 차에서 승부를 봤어야 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변준형의 공백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변준형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몸살 증세로 몸상태 회복에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김승기 감독은 “(변)준형이가 없는 상황에서 재도가 공을 많이 다루다 보니 실책까지 나온 것 같다. 막판 실책이 아쉽긴 하지만, (이)재도 탓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승기 감독은 “다들 열심히 해줬다. 상대에 운이 더 따랐던 것 같다. 아쉬웠던 경기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KGC인삼공사가 다음 경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까. KGC인삼공사는 오는 31일 안양에서 원주 DB와 맞붙는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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