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대행 "BNK 상승세 걱정이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1 17: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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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단 감독이 BNK 썸의 최근 상승세를 경계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BNK 썸과의 정규리그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2라운드까지 선전하던 신한은행은 3라운드 들어 고전하고 있다. 3연패에 빠지면서 아직 3라운드 첫 승을 올리지 못했고, 그 사이 순위도 2위에서 3위로 내려왔다. 경기 전 만난 구나단 감독대행은 “BNK가 3라운드 들어 너무 기세가 좋다. 걱정이 된다. 반면 우리는 3연패를 하면서 기세가 줄어들었다”며 상대를 경계했다.

이어 그는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 선수들이 베테랑이라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또 6일 동안 3경기를 해야 한다. 베테랑들이 있기에 경기마다 어떻게 체력을 조절해야 하는 것도 알고 있다”며 베테랑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신한은행은 BNK와의 올 시즌 두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구 감독대행은 “그동안 BNK의 장점을 수비로 막았다. 다만 현재는 BNK가 너무 잘하고 있다. BNK의 공격을 막기 위해 도박수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구나단 감독대행의 말처럼 BNK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3라운드 들어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고, 지난 경기 아쉽게 패했으나 선두 KB스타즈와 접전을 펼쳤다.

경기 전 BNK 박정은 감독은 “오랜만에 여유 있는 일정이어서 신한은행에 대한 대비를 했다. 플레이오프권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오늘(11일) 경기가 중요하다. 상대가 김단비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한 수비를 준비했다”며 경기 준비를 설명했다.

BNK는 올 시즌 신한은행전 2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박정은 감독은 이에 대해 “신한은행에 노련한 선수들이 우리 팀 어린 선수들과 같이 뛰었었다. 그래서 잘 알고 있다. 실력보다 분위기에서 언니들에게 기싸움을 밀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한은행은 수비 조직력이 갖춰져있는 팀이다. 1대1 수비보다 도움수비가 좋다. 빈 곳을 찾아가는 움직임도 좋다. 이런 차이에서 밀렸다. 하지만 3라운드 들어 우리 팀도 이런 부분들이 3라운드 들어 많이 좋아졌다. 이번 경기에서 신한은행의 수비 조직력을 깨는 것이 남은 라운드 신한은행전을 치르는 데 키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이날 경기 핵심포인트를 설명했다.

한편, 박정은 감독은 발목 부상을 당한 강아정에 대해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는 힘들다”고 언급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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