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연] ‘25점 활약’ SK 최준용 “분노의 경기였다”고 말한 사연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8 17: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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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이 분노의 활약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서울 SK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정규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83-77로 이겼다.

최준용은 이날 30분을 뛰며 팀 내 최다인 25득점을 기록했다. 3점도 3개 던져 모두 성공시키며 쾌조의 슛감을 자랑했다. 7개의 리바운드와 4개의 어시스트도 더한 최준용은 SK에 승리를 선물했다.

경기 후 최준용은 “지난 경기 져서 분노의 경기를 한 것 같다”며 승리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KGC전 패배를 돌아봤다. 그는 “(안양)KGC가 우리와 경기 하면 슛이 잘 들어간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 KGC에게 6번 다 져도 우승만 하면 된다”며 웃었다

맹활약을 펼친 최준용은 자신감이 가득했다. 그는 서민수와의 매치업에 대해 묻자 “민수 형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와의 매치업에 자신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날 슛감에 대해서도 “슛감은 항상 좋다”고 말했다.

최준용은 전희철 감독과의 재밌는 신경전도 언급했다. 그는 “감독님이 넌 언제든지 슛 쏠 수 있으니 동료들을 살려주는 농구를 시키셨다. 팀이 승리하는 방향이면 어떠한 것도 할 수 있다. 다만 재미가 없기는 하더라. 그래도 그 안에서 내가 할 게 많으니 받아들이고 하고 있다. 오늘 잘했으니 내일 경기 하기 전에 집중하라고 말씀하실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최준용은 최근 마무리 된 투표를 통해 올스타에 선정됐다. 그는 “아직은 실감도 안 나고 감흥이 없다. 시즌에 집중하고 싶다”면서 “최근 KBL TV를 보니 다른 팀 형들도 너무 웃기더라. 영상 보면서 웃겨 죽는 줄 알았다. 특히 (박)찬희 형, (이)관희 형, (이)정현이 형 등 다 이상하더라. 나한테 왜 뭐라하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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