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의 1번 자리를 두고 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2년간 DB의 백코트 듀오를 담당했던 두경민과 허웅. 둘은 지난 두 시즌 동안 팀 내에서 평균 득점 1,2위를 차지하며 공격의 중심 역할을 책임졌다.
하지만 DB는 이번 비시즌 두경민을 트레이드했다. 포워드 보강을 위해 두경민을 한국가스공사로 보내며 강상재와 박찬희를 받아왔다.
이렇게 되면서 DB의 앞선에는 한 자리 공백이 생겼다. 물론 이상범 감독은 허웅 역시 확실한 주전은 아니라고 했으나, 허웅이 앞선의 주축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그는 지난 시즌 6라운드에서 평균 17.7득점을 올리며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그렇다면 허웅의 새로운 백코트 파트너는 누가 될까. 자원은 충분하다. 나카무라 타이치를 비롯해 이용우, 이준희, 맹상훈, 새롭게 합류한 박찬희와 박경상도 있다.
이들 중 많은 기대를 받는 선수는 박찬희다. 국가대표 출신인 박찬희는 수비와 공격 조립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 슛이 약점이라고 하지만, 허웅이 있기에 충분히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박찬희는 이상범 감독과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그는 프로 초기 이상범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2012년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다만 최근 두 시즌 동안 박찬희는 슬럼프를 경험했다. 새 팀에 온 만큼 이전 시즌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두 번째 시즌을 맞는 타이치도 주목할 선수다. 타이치는 지난 시즌 KBL의 빡빡한 일정에 고전하며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한 번 경험한 만큼 올해는 KBL의 스케줄에도 적응이 되었을 터. 타이치도 일찌감치 입국해 다음 시즌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데뷔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프로에 안착한 이용우와 이준희도 새 시즌 기대가 되는 선수들이다. 이용우는 정확한 슈팅, 이준희는 빠른 발을 앞세운 돌파로 첫 시즌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여기에 트레이드로 DB의 유니폼을 입게 된 박경상도 있다. 3점 능력을 갖춘 박경상은 DB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활동량이 좋은 맹상훈도 DB의 색깔에는 잘 어울리는 선수.
이처럼 DB의 앞선에는 각자 장점이 뚜렷한 선수들이 포진해있다. 여러 선수에게 골고루 기회를 주는 이상범 감독의 특성상 모두에게 한 번씩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하지만 이를 누가 잡느냐는 선수들의 몫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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