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준비 중인 하나원큐 김예진 “간절하고 욕심도 난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6 17: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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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의 김예진이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4월부터 비시즌을 시작한 부천 하나원큐. 그사이 하나원큐에는 김도수 코치와 구슬, 김이슬, 김하나가 팀에 합류했다. 변화한 하나원큐는 김해 전지훈련도 실시하며 조직력을 맞췄다. 이후 청라에 위치한 연습체육관으로 돌아온 하나원큐는 박신자컵을 준비하고 있다.

팀 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김예진도 몸을 만들고 있었다. 지난 8월 발 부상을 당했던 김예진은 이후 1년 동안 수술과 재활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복귀 초읽기에 들어간 그는 조금씩 공을 손에 잡으며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청라에서 만난 김예진은 “아직 팀 운동은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 코트가 비어있을 때 조금씩 슈팅도 쏘고 있는 중이다. 이날은 처음으로 무빙슛도 던져봤는데, 생각보다 잘 들어가지 않았다. 조금 더 감각을 올려야 한다”며 근황을 전했다.

몸을 만들고 있는 김예진, 하지만 그의 복귀는 박신자컵에서도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훈재 감독은 “아직 몸이 올라오지 않았다. 박신자컵보다는 조금 더 몸을 만든 뒤 이후에 팀에 합류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예진은 “경기 뛴 지 너무 오래됐다. 박신자컵으로 출전하면서 경기 감각을 찾고 싶었는데, 몸이 올라오지 않아서 쉬게 됐다. 천천히 몸을 만든 뒤 박신자컵이 끝난 뒤 연습경기부터 감각을 올릴 예정이다”고 이야기했다.

김예진이 무사히 복귀한다면, 그에게 다음 시즌은 기회일 수 있다. 하나원큐의 주전 포워드인 강이슬이 이탈했기 때문.

김예진도 “이번 시즌은 나에게 기회다. 팀에 슈터가 부족한 것 같아 나도 욕심을 내고 있다. 스스로도 매우 간절하다. (강)이슬 언니 자리를 100% 메우지는 못해도 동료들까리 도와서 우리를 향한 평가를 바꾸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주변에서의 우리 팀 평가를 알고 있다. 자극이 된다. 비시즌 시작 전부터 안 좋은 이야기가 많다. 밖에서 이야기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도록 우리끼리 열심히 하고 있다. 꼭 평가를 뒤집겠다”고 덧붙였다.

김예진은 끝으로 다음 시즌 목표를 묻자 “부상이라는 큰 일이 있었다. 전경기 무사히 뛰고 싶다. 시즌 중에도 부상 없이 보내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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