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가 싹쓸이할 것이다"라고 말한 맥그레이디, 그 이유는?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19: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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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빅터 웸반야마(224cm, F-C)는 데뷔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의 강점은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 외곽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 비록 아직 힘에서는 밀리지만, 그가 1순위로 지명된 이유였다. 마른 몸과 부족한 힘 때문에 많은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를 씻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웸반야마는 데뷔 시즌부터 71경기 출전해 평균 21.4점 10.6리바운드 3.9어시스트, 3.6블록슛, 1.2스틸을 기록하며 ‘역대급 재능’임을 증명했다.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해의 수비수 후보에 들기도 했다.

다만 2년 차 시즌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46경기 출전에 그쳤다. 경기 수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임팩트는 확실했다. 2년 차 시즌에도 웸반야마는 공수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펼쳤다. 건강하게 전반기를 마친 웸반야마는 평균 24.3점 11리바운드 3.7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5%, 3.8블록슛을 기록했다.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3년 차에는 한 단계 더 성장했다. 그는 평균 25점 11.5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 올스타에도 선정됐고, 올해의 수비수에 뽑히기도 했다. 거기에 올 NBA 퍼스트 팀에도 입성했다.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또한, 웸반야마의 소속팀인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서부 2위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NBA 파이널까지 올라갔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 샌안토니오는 어느 때보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NBA 레전드인 트레이시 맥그레이디는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웸반야마는 수비수상을 탈 것이다. MVP도 탈 것이다. 인시즌 토너먼트 MVP도 탈 것이다. 싹쓸이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후 "그가 지난 시즌을 통해 동기부여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파이널에서 큰 실망을 겪었다. 그래서 나는 샌안토니오가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가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본다. 그 중심에는 웸반야마가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웸반야마는 지난 시즌 파이널 무대에서 아쉽게 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그러나 여전히 젊고 성장 가능성이 열려있는 선수다. 과연 맥그레이디의 말처럼 웸반야마가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까? 이제부터가 중요한 웸반야마의 커리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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