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컬러의 3쿼터 폭발력은 팀의 3연승으로 이어졌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4-73으로 승리했다.
맥컬러는 33분 동안 23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특히 3쿼터에만 16득점을 몰아넣으며 폭발력을 보였다. KGC인삼공사는 맥컬러의 활약을 발판으로 3쿼터에 반전을 만들어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맥컬러는 “그동안 맨투맨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역방어로 큰 효과를 봤다. 훈련하는 동안 많은 연습을 했다. 앞으로도 그런 수비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3쿼터 활약에 대해 “수비가 잘 되니까 공격도 저절로 잘 된 것 같다. 찬스에서 잘 들어가니까 쉬운 득점 기회도 많이 났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맥컬러의 활약은 좋다. 4경기 연속으로 두 자리 득점을 올리고 있는 것. 맥컬러의 활약에 힘입어 팀도 3연승을 질주했다. 맥컬러는 “팀에 적응을 잘 하고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3점슛이 잘 안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래도 찬스가 나면 주저 없이 쏘려고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정상 궤도로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맥컬러의 시즌 3점슛 성공률은 26.6%다.
KGC인삼공사가 3위 고양 오리온과의 격차를 0.5경기로 줄이며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맥컬러는 “팀으로서 실책을 줄이는 것을 노력해야 한다. 수비에서도 연습해서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한다면 더 위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높은 순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안양,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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