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가 고양 오리온을 대파하고 4연승을 내달렸다.
SK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에서 최부경(15득점 5리바운드 4스틸), 최준용(15득점 5리바운드), 리온 윌리엄스(12득점 6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81–59로 이겼다.
SK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선두 수원 KT와 같은 승패인 22승 8패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3연패에 빠지는 동시에 올 시즌 SK전 4전 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전희철 감독은 “경기 전 이야기 한 방심과 집중력이 모두 나온 경기다. 1쿼터에 방심을 했고, 이후에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리바운드와 속공 1,2쿼터에 실책이 8개가 나와서 질책을 했다. 수비는 문제가 없었는데. 공격에서 보여주려는 패스가 나와 실책이 많았다. 후반에 재정비를 해서 이길 수 있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SK는 경기 초반 4분 동안 무득점으로 출발했다. 전희철 감독은 이때 주전 5명을 모두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분위기를 전환한 SK는 이후 흐름을 타며 오리온을 제압할 수 있었다.
전 감독은 “정신차리라고 교체했다.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숙소에 9명이 남아있다. 대표로 12명이 경기를 한다. 경기장에 찾아오신 팬들도 있다. 안일한 모습을 보여서 경각심을 주기 위해 교체했다”며 교체의 이유를 설명했다.
SK는 9일 안양 KGC와의 백투백을 대비한 출전시간 분배도 잘 됐다. 30분 이상 뛴 선수는 최부경 한 명. 최부경마저도 30분 4초를 뛰었다. 전 감독은 “경기가 박빙으로 갔으면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늘어났을 텐데, 내일(9일) 경기도 있다. 4일 동안 3경기를 치러야 한다. 경기 전부터 선수들의 시간을 조절하자는 생각이 있었는데 계획대로 잘 됐다”며 흡족해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선두 KT와 같은 22승째를 기록했다. 이날 KT가 KCC에게 패한다면 1위를 탈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희철 감독은 “순위는 신경 안 쓰려고 한다. 한 경기 한 경기 치르면서 팀이 다져지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 아직은 경기마다 기복이 보인다.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그래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잘해주고 있어서 다른 팀보다 많은 승수를 쌓은 것 같다. 언제든 위기가 찾아올 수 있기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심하지 않았다.

한편, 22점차 완패를 당한 강을준 감독은 “공격이 안 되니 어쩔 수 없다. 할 말이 없는 경기다. 감독부터 반성해야 하는 경기다. 아무리 수비가 돼도 공격이 안 되니 힘들다”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이어 “누구 한 명의 문제가 아니다. 전체적으로 안 된다. 정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며 짧은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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