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올스타전] ‘MVP 허웅 21점 활약’ 팀 허웅, 팀 허훈 꺾고 올스타전 승리

김대훈 / 기사승인 : 2022-01-16 17:24:33
  • -
  • +
  • 인쇄


허웅이 팀 내 최다인 21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전 승리와 MVP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팀 허웅은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팀 허훈에 120-117로 승리했다.

팀 허웅은 허웅(21점), 이대성(16점)의 백코트가 득점에서 힘을 냈다. 이관희, 이우석, 김종규 이원석, 김낙현, 라건아가 10+점을 기록했다.

팀 허훈은 최준용(24점)과 허훈(22점) 공격의 쌍두마차 역할을 톡톡히 하며 분전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홍석(18점), 하윤기(16점)도 그들의 뒤를 받쳤다.

양 팀 선수들은 1쿼터 초반 탐색전을 펼치며 최준용과 김종규의 3점슛으로 득점 공방전을 이어갔다. 특별 심판 허재의 특별한 콜(?) 아래 허웅과 허훈이 파울을 연달아 기록했고, 1대1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또한, 라건아가 최준용의 패스를 방해하는 동작을 통해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후 팀 허훈의 하윤기가 덩크슛을 성공하며 경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신인왕 경쟁자인 이원석도 뒤지지 않고 덩크로 맞불을 놨다. 이어서 앞구르기 세레모니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우석도 파울을 얻어낸 뒤 에스파 노래의 안무로 서명진을 도발했다. 1쿼터 종료 후 양 팀의 점수는 29-19, 팀 허웅이 10점 차로 앞서갔다.

2쿼터 시작 후 양 팀 선수들은 재미있는 이벤트로 팬들의 웃음을 만들었다. 바로 오징어 게임에 나온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재연했다. 선수들은 나레이션에 맞춰 동작을 멈췄다. 이어서 허 형제간의 1대1이 진행됐다.

경기는 점점 열기를 더했다. 허웅이 돌파 득점을 올리면, 최준용의 3점과 허훈의 돌파 득점으로 추격했다.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도 이어졌다. 김선형의 비하인드 백패스를 받은 라건아가 덩크로 마무리했다. 팀 허훈은 허훈의 연속 득점 속에 3점 차 이내로 점수를 좁혔다. 전반전 종료 후 양 팀 점수는 61-60, 팀 허웅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3쿼터 시작 후 양 팀의 수비가 좀 더 견고해졌다. 그사이 먼저 앞서 나간 건 팀 허훈이었다. 허훈과 최준용, 양홍석의 돌파 득점을 앞세워 70-6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팀 허웅도 이에 반격을 시작했다. 허웅, 김선형이 외국인 하윤기와 최준용이 버티는 골밑을 상대로 연달아 득점을 올렸다.

이후 경기 분위기는 팀 허웅 쪽으로 쏠렸다. 특히, 외곽슛으로 상대의 수비를 공략했다. 김종규와 김낙현, 이관희가 3점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다. 3쿼터 종료 후 양 팀 점수는 94-89, 팀 허웅의 우위였다.

4쿼터 초반 팀 허웅이 기선을 제압했다. 이우석 돌파 득점과 함께 라건아의 덩크 득점으로 4쿼터 7분경 100-93까지 앞섰다. 팀 허훈도 최준용을 필두로 빠른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고, 하윤기의 연속 덩크 득점으로 4쿼터 2분경 111-113으로 따라잡았다.

양 팀의 경기는 막판까지 알 수 없는 흐름이었다. 팀 허훈은 최준용과 허훈의 연속 득점으로 117-118까지 쫓아갔지만, 마지막 허훈의 3점 시도가 실패하면서 팀 허웅의 승리로 올스타전이 마무리됐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