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희철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 SK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정규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최준용(25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자밀 워니(14점 11리바운드), 안영준(11점 5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83-77로 이겼다.
SK는 2쿼터에 LG를 10점으로 묶으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SK는 꾸준히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전희철 감독은 “LG와의 2라운드 경기 때 지역방어가 잘 통했다. 이날도 오재현과 최원혁이 먼저 들어가서 압박을 한 뒤 이후에 지역방어를 쓸 계획이었다. 타이밍이 좋았다. 2쿼터에 지역방어를 사용하면서 상대 득점을 막았다. 그 때 승기를 잡았다. 선수들의 지역방어 움직임이나 이해도가 좋았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잘해줬다. 구상대로 흘러간 경기다”며 경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쿼터 이후 계속해서 리드를 이어간 SK. 하지만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4쿼터 SK는 LG에게 1점차(56-55)까지 쫓겼었다. 그는 “내일(19일) 경기가 있어 선수를 바꿀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흐름을 내줬다. 쉬운 슛들도 놓쳤다. 특히 (김)선형이가 레이업을 놓치더라. 보기 드문 일이다. 지친 것 같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체력 안배를 해줘야 될 것 같다”며 추격을 내준 이유를 설명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최준용. 팀 내 최다인 25점을 터트리며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차저했다. 전희철 감독은 최준용의 활약에 대해 “슛 컨디션이 좋아서 그런지 공을 길게 끌 때가 있다. 경기가 잘 되면 흥이 나서 그렇다. 그 부분 빼면 수비나 경기에 임하는 자세도 좋았다”고 말했다.
전희철 감독은 끝으로 “올 시즌 들어서 지역방어를 가장 길게 쓴 경기다. 맨투맨 수비보다 지역방어 효율이 좋아서 지역방어를 많이 썼다”면서 “허일영에게 미안하다. 그전에 손발을 맞췄던 선수들을 기용하느라 일영이에게 출전 시간을 못 줬다”고 이야기했다. 허일영의 이날 출전 시간은 4분 41초. 올 시즌 들어 가장 적은 출전 시간이었다.

한편, LG 조성원 감독은 “제공권 싸움에서 조금은 밀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리바운드를 내준 게 컸다. 상대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제공권 열세를 패인으로 꼽았다. LG는 이날 상대에게 14개의 공격리바운드를 허용했다.
패배보다 더 큰 악재는 마레이의 몸상태. 조성원 감독은 “(아셈)마레이가 착지를 하다가 무릎을 다친 것 같다. 상태가 좋지 않다. 경기 후 창원에 내려가니 상태를 봐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