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튼이 DB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까.
지난 시즌 타이릭 존스를 대신해 교체 외국 선수로 원주 DB에 합류한 얀테 메이튼은 30경기에 나와 경기당 17.4득점 8.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에 DB는 메이튼과 재계약을 맺으며 다음 시즌에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메이튼의 합류와 함께 경기력이 올라갔던 DB인 만큼 시즌 시작부터 함께하는 오는 시즌 많은 이들은 벌써 DB를 다크호스로 꼽으며 기대를 걸고 있다.
메이튼은 몸싸움을 주저하지 않는 선수로 골밑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포스트업을 통해 득점을 적립하는 능력이 상당히 좋고 골밑에서 자리를 잡는 기술도 출중하다.
그만큼 슛이 좋은 김종규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규는 미드레인지와 3점슛 능력이 상당히 좋다. 그만큼 스페이싱에 강점을 보일 수 있다. 김종규와 매치되는 수비수는 김종규가 외곽에서 공을 잡게 되면 따라 나갈 수밖에 없는 만큼 그 공간을 활용해 메이튼이 골밑에서 좀 더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상황에서 김종규가 중거리슛을 던지거나 메이튼에게 패스를 건네 득점을 도와주는 하이-로우 게임을 가져간다면 DB의 공격은 더욱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또한, 윤호영-김종규-메이튼으로 이루어진 DB 산성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세 선수가 함께했을 때 DB의 높이는 상당히 위력적이다. 상대 입장에서 세 선수가 지키고 있는 골밑을 쉽게 공략하기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패스 능력이 좋은 허웅과 박찬희와의 호흡 역시 기대된다. 2대2 게임을 가져가는 능력이 뛰어난 메이튼을 두 선수가 잘 활용한다면 DB는 더욱 다채로운 공격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트랜지션 상황에서 메이튼이 달릴 수 있는 만큼 빠른 패스로 공격을 전개해 속공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DB의 공격력은 매서워질 전망이다.
걱정거리가 없는 건 아니다. 비시즌 팀의 변화가 많았던 만큼 호흡을 맞출 시간이 필요한 DB다. 하지만 메이튼이 NBA 서머 리그 출전으로 팀에 늦게 합류하는 만큼 이는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 메이튼이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느냐는 상당히 중요할 것이다.
시즌 시작부터 함께하게 된 메이튼이 지난 시즌의 위력적인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까. 메이튼이 활약을 이어간다면 DB는 다음 시즌 반등할 수 있을 것이다. 메이튼이 DB를 어디까지 올려놓을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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