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이 팀 내 가용 인원 증가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조선대학교(이하 조선대)가 2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에 59–95로 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조선대 김환(185cm, G)은 “고려대는 강한 상대다. 이기려는 생각보다는 크게 뒤지지 말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 생각이 주효했다. 전반전까지의 경기 내용이 괜찮았다”고 경기 총평을 남겼다.
이날 김환은 31분 뛰며 16점 3어시스트를 올렸다. 2점슛 성공률(3/10, 30%)은 아쉬웠다. 하지만 3점슛 성공률은 43%(3/7)로 선방했다. 그는 특히 1쿼터에 8점을 올리며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환의 활약에 힘입어 조선대는 1쿼터를 근소한 열위로 마무리했다.(17-22)
김환은 “예전부터 볼 있는 농구를 선호했다. 오늘 볼 있는 농구가 잘 되더라. 슛이 성공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그 덕분에 텐션이 올라와 나머지 슛도 잘 들어갔다”고 이날 선전 이유를 짚었다.
김환은 올해 리그가 중반부를 향할 때 시즌을 시작했다. 동계 훈련 시기에 코로나 이슈와 부상이 겹친 탓이었다. 운동을 양껏 하지 못한 김환에게 강양현 조선대 감독은 몸을 끌어 올린 뒤 시합에 출전하길 주문했다.
그 탓에 올해 김환이 출전 시간을 30분 이상 가져간 건 이날이 두 번째였다. 체력적 부침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김환은 “오늘 경기를 뛰며 체력 부족을 느꼈다. 경기 후반부엔 다리가 안 움직이더라. 힘들었다”고 이날 경기 중 겪은 체력적 부침을 설명했다.
김환은 신입생이었던 작년 리그 1, 3차 대회에 기복 있는 슛감을 보였다. 김환은 아직 슛 기복을 완전히 극복하진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도 슛 기복이 있다. 아직 슛 연습을 더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조선대는 가용 인원이 늘었다. 임현수(181cm, G)와 최인서(177cm, G)가 징계 종료로 이날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고려대전에 임현수는 19분, 최인서는 20분을 소화했다. 그 덕분에 팀의 주공격원 유창석(180cm, G)과 이영웅(182cm, G)의 출전 시간은 줄었다. 매 경기를 풀타임에 가깝게 소화한 그들은 이날 25분 전후의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김환은 팀 내 가용 인원 증가에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반응이었다. 김환은 “오늘부터 선수 두 명이 더 경기를 뛴다. 둘 다 농구를 잘하는 가드다. (가용 인원이 늘어) 마음이 편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환의 만족감은 팀의 파울 부담이 완화된 것에 기인했다. 조선대는 직전 경기까지 팀원들의 개인 파울 개수 문제가 수비의 발목을 잡았다.
김환은 “가용 인원이 적을 때는 파울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선수 전반이 적극적으로 상대를 수비하지 못했다. 이제는 선수가 늘었다. 벌써 팀 수비가 나아진 것이 느껴진다”고 성장할 조선대의 수비력에 대한 기대감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김환은 남은 리그 한 경기와 다음 대회인 mbc배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나의 체력이 아직 부족하다. 체력 훈련을 많이 소화하겠다. 몸도 웨이트를 통해 많이 키울 생각이다”며 발전할 자신의 모습을 예고했다.
사진 제공=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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